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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8 <핸드메이드_The Handmaid's Tale> 1985. [2]
2005/03/20 <타이거, 타이거_Tiger! Tiger!(The Stars, My Destination)> 1956. 2005/01/08 <뉴로맨서_Neuromancer> 1984. [3] 2005/01/08 <솔라리스_Solaris> 1961. 저자_마가렛 애트우드_Margaret Atwood 번역자_ 외문기획 출판사_ 청담사 발행일_ 1991년 1월 26일 가격_ 4,400원 「“이 소설의 장르를 규정하는 것은 쉽지 않군요. SF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아뇨. SF는 절대 아닙니다. SF는 화성인이라든지 우주여행이라든지 다른 행성에서 일어나는 일 따위를 다룬 것이잖아요. <시녀 이야기>는 그런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 책은 <멋진 신세계>나 <1984>와 같은 장르에 속한 '사변(思辨)소설'입니다. <1984>는 SF로써 쓰인 것이 아니라 1948년 당시의 상황을 미래 세계에 외삽한 것입니다. <시녀 이야기>의 상황 역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약간 비튼 것이죠.”- 마가렛 애트우드」 SF에 대해 평가하기를 일종의 '취미'정도로 다룰 수는 있어도 절대 '문학'으로는 생각해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노골적으로 펼쳤던 주류작가 '마가렛 애트우드'의 디스토피아 소설 <핸드메이드>! 환경오염과 전쟁으로 황폐화된 근미래, 종교 광신도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지금의 미국 땅에) 독재정부가 세워지는데 환경호르몬 영향 탓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불임상태에 놓이게 되자 정부는 여성을 性적 능력(기능?)에 따라 파란색, 갈색, 붉은색, 초록색, 회색 등등의 옷으로 구분/통제하게 되고... 그중 정상적인 임신능력이 있는 여성들은 붉은색 옷을 입고 'Handmaid'라 불리며 사령관들한테 '배급', 오직 출산만을 위해 희생당하는데...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 일반화된 미래 세상을 배경으로 여성에 대한 학대와 착취(갈취?)가 지극히 노골적으로 묘사된 작품이라는데 얼핏 '존 노르만'의 <지구에서 온 여자>가 떠오를 정도...(읽어보기가 겁난다...;;) 암튼 1986년 < LA 타임즈> 선정 최우수소설상 수상! 덧, [양철북_The Tin Drum]을 연출했던 '폴커 슈렌도르프_Volker Schlondorff '감독에 의해 '나타샤 리차드슨_Natasha Richardson', '로버트 듀발_Robert Duvall'주연의 동명영화가 1990년에 제작되었는데 이 책에도 10여 컷의 영화 스틸 사진이 삽입되어 있음. 덧덧, 서두의 인터뷰 대화 내용은 월간 <판타스틱> 창간호 28쪽에서 인용한 글임. (참고로 이 작품은 '청담사'에서 청담SF 시리즈로 출간된 작품임...) 덧덧-1, 저토록이나 강경(!)했던 애트우드지만 주위의 꾸준한 노력에 의해 SF에 대한 상당한 교양을 쌓게된 최근에는 편견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함! 자세한 것은 <판타스틱> 창간호의 'SF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를 참고하시랏~ (그녀는 '헨리 라이더 해거드'의 대표작 <그녀>의 작품소개글을 쓰기도 했다.) 덧덧덧, < The Handmaid's Tale>은 1990년 '문학 사상사'와 2002년 '황금가지'에서 <시녀 이야기>란 제목으로 출간되었었으며 지금은 세 가지 판본 모두 절판 상태... 저자_알프레드 베스터_Alfred Bester 번역자_ 하경혜 출판사_ 꿈이있는 집_꿈이있는집 SF No.3 발행일_ 1993년 1월 30일 가격_ 5,000원 어제 만난 날백수님한테서 얻은 책^^; <타이거, 타이거>란 제목을 들을 때 만해도 인조호랑이 가죽을 씌운 한정판 양장본으로 출간되면 죽이겠다~하고 생각해 오던터라 독일제 타이거탱크처럼 호랑이 문양을 배경에 깔고 있는 이 책이 양장본으로 출간된 ‘그리폰북스’판에 비해 세련된 맛은 떨어짐에도 오히려 표지는 더 맘에 든다^^; <솔라리스>를 츨간한 청담사의 ‘청담 SF’목록에 있던 작품으로 <뉴로맨서>가 출간된 이듬해 출판사명을 ‘꿈이있는 집’으로 고치고 ‘꿈이있는 집 SF’시리즈로 출간했다. 출판사명이 왜 변경됐는지는 모르겠으나(편집자가 바뀌긴했다...) 변경후 첫 작품인데 ‘꿈이있는집 SF No.1’이 아닌 ‘꿈이있는집 SF No.3’으로 한 까닭은 뒷장날개에도 ‘청담사’와 ‘꿈이있는집’이 같은 출판사라고 밝히고 있듯 같은 시리즈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겠지만, 혹시 그 사이에 <솔라리스>와 <뉴로맨서>를 ‘꿈이있는집 SF’로 다시 찍어낸 건 아닐까? 그리고 <뉴로맨서>에서 이 책과 더불어 근간으로 소개했던 <화성 연대기>도 나만 모르는새 출간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슬금슬금드는데 아~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욕심 좀 그만 부려라!...;) 아, 이 작품은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표절(!)했지만 ‘강화복’에 버금가는 ‘존트’를 탄생시켰는가하면 베스터의 특허라 할만한 현란한(또는 현란했을 것으로 어림짐작되는, 억지로라도 짐작해야만 하는) 타이포그라피를 볼 수 있어 모든 것이 용서된다...^^ 아무튼 이로써 청담 SF 시리즈도 완성했다~(자, 그 누가 내 앞을 막을쏘냐!...^^) 저자_윌리엄 깁슨_William Gibson 번역자_ 유인경 출판사_ 청담사_청담 SF No.2 발행일_ 1992년 11월 20일 가격_ 5,000원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된 <솔라리스>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는 청담SF 후속작을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던중 출간된 작품으로, <솔라리스> 뒷장 날개에 근간이라며 소개된 <타이거, 타이거>를 제치고 먼저 출간됐기에(더구나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굉장히 재미있나보다 하고는 냉큼 구입했는데, 아아~ 이건... 처음으로 읽은 사이버펑크 작품은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도대체가 뭐가뭔소린지 도통 알아먹을 수가 없었더랬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딱딱하다느니 너무 어렵다느니하는 하드SF도 ‘이런게 진짜 SF지...’하며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어왔기에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던 낯선 사이버펑크 계열에 대한 충격은 더 클 수 밖에 없었고 그로인해 한동안 사이버펑크에 대한 패배감으로 인해 폐인처럼 지내...지는 않았고 다른 작품들을 더욱 열심히 읽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 번 도전했는데, 결과는 마찬가지였더랬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고 그렇게 사이버펑크에 대한 첫인상은 난해하다는 것뿐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이 책 역시 번역에 문제가 있다(일어중역이라는 미확인 얘기가...)는 얘기를 듣게 된데다 다른 사이버펑크 작품들은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것이 있기에 지금와서는 ‘어쩐지~ 번역이 잘못된거지 내가 이해를 못한게 아니었어’...하는 생각에 번역이 제대로라는 '열음사'판을 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 저자_스타니스와프 렘_Stanislaw Lem 번역자_ 샘기획 출판사_ 청담사_청담 SF No.1 발행일_ 1992년 6월 20일 가격_ 4,000원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라고 하니 상당히 나이 들어 보이는군...쩝) 다니던 무렵부터 집에 굴러다니는 아이디어회관SF가 있어 몇 권 읽었던 기억은 나는데 내 돈 내고 직접 구입한 SF는 이 책이 처음이 아닐까싶다. 음, 그 다음이 <라마와의 랑데뷰>정도?... 그당시에도 주위에 SF읽는 친구들이 없어서 어디선가 무슨 광고를 보고는 야~ 이런 책이 있구나...하고 구입했는데 인간따위(?)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외계지성, ‘살아있는 바다’라는 아이디어가 실로 경이롭기까지 할 정도로 매혹적인 작품이다(그런데 한참 훗날 이 책의 번역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뭔소리야?...하며 다시 한 번 읽어 봤는데 글쎄, 나한테는 여전히 재미있기만 했다) 가끔 심심할 때 혼자서 뽑는 ‘SF베스트 10’에 항상 들어가는 작품이기도 하고, 손 때가 묻고 낡긴했어도 남다른 애착이 가는 것이 이제는 너무나 소중해진 책이다. 덧, 번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폴란드어로 쓰여진 작품을 러시아어로 번역했고, 그것을 가지고 일본어로 번역했는데, 그것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했다는...(뭐야...-_-;;) 덧덧, 하지만 '행성'을 일본식 표기인 '혹성'으로 하지않고 '행성'으로 제대로 번역한 것을 보면 무턱대고 욕할 일은 아닌듯... 덧덧덧, 러시아의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감독에 의해 1972년에 영화화되었다는데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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