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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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김상훈
2009/12/23   성탄절 연휴에 뭐하시나요? [5]
2009/11/20   계간 <에스에프 매거진_SF 매거진> 창간호 1993. [4]
2009/09/20   <퍼언 연대기>가 단돈 3,000원! 그것도... [6]
2009/08/11   '코즈믹 호러'의 효시, <이계의 집> 출간! [4]
성탄절 연휴에 뭐하시나요?
전 연휴내내 집구석에 처박혀서...




'젤라즈니'의 <드림 마스터> 교정 본답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 사랑스러운 연인과 달콤한 데이트 하고 있을 시간에 눈알 빠지도록 교정지나 들여다보고 있어야 한다니, 어흑...
저 참 불쌍하죠? 엉엉~





덧, <드림 마스터_The Last Defender of Camelot>는?
미국 포스트 뉴웨이브 최대의 SF작가인 '로저 젤라즈니_Roger Zelazny'의 대표적 중단편들이 대부분 수록되어 있는 걸작 중단편집으로(중편들 중 특히 긴 몇 편은 약간의 가필만 거쳐 장편으로 따로 발간!) 무려 700페이지 가까운 두꺼운 분량이지만 다행스럽게도 갈기발기잘기 분책하지 않고 한 권으로 출간된다고 함.(옆에 있는 책은 두께를 비교하기 위해 특별출연한 '행책'의 신간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로 296쪽짜리임.)
출간 시기는 1월 중순 예정!~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9/12/23 21:55 | 土星의 초라한 사진관 | 트랙백 | 덧글(5)
계간 <에스에프 매거진_SF 매거진> 창간호 1993.
역자_
(주)나경문화 편집부_창간호
출판사_
(주)나경문화
발행일_
1993년 1월 1일
가격_
비매품








창간사
과학기술과 예술의 이상적인 만남 / 조명준

격려사
국내 과학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 채연식

창간 기획특집
우리나라의 SF도입과 발달 역사 / 박상준

세계 SF 정보

신세대 인터뷰
우리의 숨결에 맞는 우리 목소리 가져야 / 이성수

SF 에세이
과학소설과 과학적 상상력 / 김동광

창간 기획특집
세계 SF 대회_World Science Fiction Convention / 강수백

SF Study
시간여행의 이론과 실제_The Theory and Practice of Time Travel / 래리 니븐_Larry Niven / 강수백

SF 갤러리
외계와의 만남 / 하형욱

Close up
열린 우주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 / 서광운

SF 탐방
과학소설 동호회 '하이텔'을 찾아

SF 명작 감상
인류의 미래를 예견한 SF의 구약성서 / 김인화

SF 단편소설
<순장_殉葬> / 김호진
<맥스웰의 도깨비> / 윤태원
<오버 더 사이드_Over the Side> / 김창규
<실패작> / 장동성

해외 SF 중편
<스톤 플레이스_Stone Place> / 프레드 세이버헤이겐_Fred Saberhagen / 강수백

SF 책방



늦은 감은 있지만 (주)나경문화의 조명준 사장님의 SF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창간되는 < SF 매거진>이 SF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에게 만남의 장소가 되고 SF작가들의 등용문이 되어 한국의 과학발전에 도움을 줄 훌륭한 SF작가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항공우주연구소 로켓 추진기관 연구실장 채연석」


이 잡지가 바로 국내 최초의 SF 전문잡지 < SF 매거진> 창간호!
1992년경부터 <유년기의 끝>, <도시와 별>, <연인들>, <타우제로>, <용병>, <우주도시>, <우주 사냥개>, < B. E.> 등을 출간하며 국내 SF문학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오다가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SF에 대한 올바른 정보지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주)나경문화' 대표이사 '조명준'씨의 창간사와 항공우주 연구소 로켓 추진기관 연구실장 '채연식'씨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지금은 자타공인 'SF계의 달인'으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강수백(=김상훈), 박상준씨를 비롯 김창규, 김호진, 이성수씨와 같은 쟁쟁한 SF작가들의 16년 전 풋풋한(?) 필력을 살펴볼 수 있으니, 우선 창간 기획특집 '우리나라의 SF도입과 발달 역사'에서는 신소설의 개척자 '이해조'가 번안/발표하면서 '국내에 소개된 최초의 SF소설'로도 알려진 '쥘 베른' 원작의 <철세계_鐵世界>로 대표되는 1950년대 이전부터,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해 습작을 연재하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실제 출간으로 이어진 1990년대까지를 10년세월 단위로 끊어 우리나라에서 SF가 어떤 경로를 따라 흘러왔는지를 서구와 일본의 SF문학 발달사에 곁들여 '추적'하고 있는가하면, '세계 SF 정보'에서는 1992년 타계한 '아이작 아시모프'의 죽음과 관련해서 사후 평가와 영향력 등을 다룬 신문/방송 등 언론매체의 반응 및 SF 종주국에서의 SF출판현황, 그리고 판타지 소설의 부각이 'SF를 오염시킨다'는 주장이 나오게 된 배경 등을 해외 리포터 '강수백'씨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고, PC통신을 통해 <아틀란티스 광시곡>, <우먼 Q>등의 컴퓨터 소설을 써오다가 SF추리소설 <바이러스 임진왜란>을 발표한 신세대 SF작가 '이성수'씨와의 인터뷰 '우리의 숨결에 맞는 우리 목소리 가져야' 및 '아이디어회관'을 통해 <관제탑을 폭파하라>, <4차원의 전쟁>, <북극성의 증언> 등을 발표했던 국내 SF계의 원로 '서광운'씨와의 인터뷰 '열린 우주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 그리고 과학소설 동호회 '하이텔'의 운영진과 회원들을 취재한 'SF 탐방' 코너에 이르기까지 국내 SF팬들의 활발한 활동상을 엿볼 수 있다.
그외에도 '시간여행의 이론과 실제'를 몇가지 가능성을 통해 검토해보는 'SF Study' 코너와 김호진, 윤태원, 김창규, 장동성씨의 창작 SF단편과 함께 '버서커_Berserker'시리즈의 백미로 불린다는 '프레드 세이버헤이겐'의 중편 <스톤 플레이스>가 해외 SF로 실려있는 등 다양한 기사와 소설이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덧, 창간 기획특집 '세계 SF 대회_World Science Fiction Convention'에서는 1991년도 '네뷸러 상' 수상작들과 함께 1992년 '휴고 상' 수상작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장편부문을 수상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_Lois McMaster Bujold'의 < Barrayar>에 대한 설명글에서 강수백씨는 '마일즈 보르코시건'시리즈를 언급하며 "기회가 닿는대로 번역해서 국내의 독자들한테 소개하고 싶은 것이 필자의 솔직한 바람"임을 밝히고 있는 바, 무려 15년이 흐른 2007년이 되어서야 <마일즈의 전쟁_The Warrior's Apprentice>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으니(2008년에는 시리즈 2권으로 <보르게임_The Vor Game>이 출간!)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에 대한 김상훈씨의 각별한(?) 애정과 애착이 얼마나 오래되고 깊은 것인지를 비로소 실감하게 되었다...("속편이 나올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니 <바라야_Barrayar>가 될지 <세타간다_Cetaganda>가 될지 그저 다음 작품들이 계속 출간돼서 앞으로 15년 이내에 < A Civil Campaign>의 번역본을 만나기를 기원하며~)

덧덧, '연회비 10,000원'을 내고 '나경 SF독서회원'으로 가입한 정기구독자들한테만 발송되는 잡지인 까닭에 가격은 비매품임.

덧덧덧, (SF팬의 입장에서 < SF 매거진>과 관련된 두 가지 아쉬운 점이 있으니 첫 번째 아쉬움은 지극히 개인적인, 아울러 이기적인 것으로 이 잡지를 '아직도' 못 구했다는 점이고, 두 번째 아쉬움은 2호를 끝으로 더 이상 출간되지 못했다는 점. 게다가 2호는 아직 구경도 못했음...)

덧덧덧덧, < SF 매거진>은 90년대 초반 국내 SF문학계의 동향을 알 수 있는 귀하다면 귀한 자료집으로, 지금은 구할려야 구할 수도 없지만 SF & 판타지 도서관에는 비치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서 대한민국 SF의 초창기 시절에 SF 활성화를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하며 수고하고 애쓴 이들의 흔적을 살펴보시길 바라며, 아울러 그들의 뒤를 이어 그들이 걸어갔던 가시밭/지뢰밭/진흙밭 길을 기꺼이 함께 걸어갈 의지가 있는 SF팬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미래경>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람~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9/11/20 19:24 | 木星의 허름한 헌책방 | 트랙백 | 덧글(4)
<퍼언 연대기>가 단돈 3,000원! 그것도...
별 기대없이 바람이나 쐴 겸 찾아갔던 '제5회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에서 구입한 도서들.
겨우(?) 세 권이지만 뭔가 푸짐한 느낌! 배가 다 든든하다~
(우측 하단에 있는 쿠션같은 것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나눠준 기념품으로 놀랍게도...)


한 권이 아닌 세 권 값이 3,000원!!!

1권 542쪽, 2권 670쪽, 3권 782쪽으로 총 1,994쪽이라는 엄청난 두께에 놀라 입 벌어지고, 각 권의 정가가 12,800원, 13,800원, 14,800원으로 합이 41,400원라는 엄청난 가격에 또 놀라 벌린 입으로 군침만 뚜둑줄줄 흘려오던 '앤 맥카프리'의 용기사 3부작 <퍼언 연대기_The Dragonriders of Pern Trilogy> 1~3권.

물론 시중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는 책이 아니고 한번 서점에 깔렸다가 재입고 된 책들인지라 '하자'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퍼언 연대기> 1~3권이 단돈 3,000원이라는 건 전국 그 어느 헌책방에서도 절대 구입하지 못할 가격이기에 요즘 아무리 돈이 없다없다있어도무조건없다해도 이 순간을 놓치면 두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는 생각이 운명처럼 밀려든 까닭에 이건 뭐 지갑이고 주머니고 바느질 틈새까지도 일단 뒤져볼 수 밖에 없었다는...





덧, 사실, '싸게 구입해서 좋았다'고는 썼지만 제 아무리 정가제 Free가 있다고해도, 더구나 해당 출판사에서 직접 할인판매한 것이니 가격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 할지라도 이제 겨우 출간된지 2년 여 된 책이 1,000원 씩이면 '그래도 이건 너무 했다'는 생각이 스리슬쩍~
('그동안 책이 얼마나 안 팔렸으면 이렇게까지 할까?'하는 생각에 눈물이 글......쎄?)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9/09/20 20:39 | 土星의 초라한 사진관 | 트랙백 | 덧글(6)
'코즈믹 호러'의 효시, <이계의 집> 출간!

‘우주적 공포’의 도래를 알린 전설적 괴기SF 등장!

휴가를 얻어 크라이튼으로 낚시 여행을 온 두 영국인 친구는 강을 따라 산책하던 중 나락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균열과 마주치고, 완전히 폐허가 되어버린 어떤 저택의 잔재 속에 묻혀 있었던 낡은 수기를 발견한다. 수기에는 과거에 그곳에 살고 있었던 노인이 직면했던 기괴한 경험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우리 세계와 이계(異界)를 잇는 '나락'의 경계선상에 서 있는 집. 밤마다 되풀이되는 소름 끼치는 괴물들의 습격. 가속화 되는 시간과 엔트로피의 종말. 노인이 목격했던 '침묵의 평원'이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_책 속에서.


'크툴루_Cthulhu' 신화의 창시자이며 괴기문학의 아이콘인 'H. P. 러브크래프트_Howard Phillips Lovecraft'와 더불어 '우주적 공포_Cosmic Horror'라고 불리는 장르의 초석을 함께(사실상, 한발 앞서서) 닦은 영국 환상문학의 거장 '윌리엄 호프 호지슨_William Hope Hodgson'의 대표작, <이계의 집>!
러브크래프트가 '호지슨이 쓴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이계의 집>은 '로저 젤라즈니'의 히로익판타지 <변화의 땅>에 등장하는 '백마법사 호지슨'과 '초시간성'의 모델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특히 <앰버 연대기> 5부작은 <이계의 집>에서 보여지는 플라톤-이데아적 세계관의 영향력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함.

그동안 <세계 호러 걸작선><세계 호러단편 100선> 등을 통해 호지슨의 단편만을 접했던 독자들이라면 이제 드디어 호지슨의 진가가 온전히 드러나는 작품을 만날 차례!
(폭염을 피할 수는 없어도 폭우만큼은 막아줄 수 있는 집 한 채, 아니 방 한 칸조차 없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모델하우스로 달려가 집 한 채 분양받으시랏!~)





덧, 드디어 인쇄에 들어가 며칠후면 출간될 '레이 커밍스'의 <반지 속으로>도 기대해 주시길~
('그날'이 되면, 8월 'SF번개'와 함께하는 출간기념회가 열릴 예정!)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9/08/11 22:50 | 土星의 초라한 사진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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