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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_레이 브래드버리 外 번역자_ 번역:SF동인 <멋진 신세계> / 박상준(엮은이) 출판사_ 서울창작_세계 환상 미스테리 발행일_ 1994년 3월 15일(초판 1994년 2월 18일) 가격_ 5,800원 01. <차가운 방정식_The Cold Equations> 1954. 톰 고드윈_Tom Godwin 02. <금빛 연, 은빛 바람_The Golden Kite, the Silver Wind> 레이 브래드버리_Ray Bradbury 03. <적과 나_Enemy Mine> 1979. 배리 롱이어_Barry B. Longyear 04. <태양의 금빛 사과들_The Golden Apples of the Sun> 레이 브래드버리_Ray Bradbury 05. <사랑에 빠진 레이첼_Rachel in Love> 1987. 팻 머피_Pat Murphy 06. <동방의 별_The Star> 1955. 아서 C. 클라크_Arthur Charles Clarke 07. <마지막으로 멋지게 할 만한 일_The Only Neat Thing To Do> 1986. 제임스 팁트리 2세_James Tiptree Jr.(=Raccoona Sheldon) 08. <천국의 형벌_The Penalty> 헨리 슬레서_Henry Slesar ‘도솔’에서 출간된 <세계 휴먼 SF 걸작선>에는 제목처럼 인간적인(여기서 ‘모든 인간은 인간적인가?’하는 의문은 들지만...), 그래서 감동적인 작품들이 실려있는데(도솔판은 다음기회에...) 이 단편집에도 그에 조금도 못지 않는 따뜻한 감성으로 충만한 작품이 있다. 배리 롱이어의 <적과 나>... 제목에서 연상되는 것이나 도입부분을 읽은 상태에서 예상 할 수 있는 결말은 어느 한쪽의 -아마도 인간의- 어쩔수 없는 배신으로 인한 참혹한 비극으로 끝나지 않을까하는 정도였으나(추악한 외계종족을 노란 피부와 낮은 코 등으로 묘사한 것은 자칫 동양인을 비하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그래도 그 이상의 ‘그 뭔가’가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읽어나가자 바로 이어지는 잔잔한 이야기 전개는 -알 수 없는, 또는 알고 싶지 않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함께 이 우주에서 인간의 존재 및 실재가치는 뭔가를 묻기위해 외계종족을 등장시킨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심오한 철학적 요소마저 가미한 것하며 중간중간 가슴 뭉클해지며 코끝이 찡해지는게... 이것이야말로 정말 가슴 저미는 휴먼 SF라 ‘감히’ 추천하고 싶다(아~ 눈물 난다...). (SF를 비롯한) 아주 재미난 소설을 읽을 때면 어김없이 생기는 경우의 수는 ‘과연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어떻게 끝맺음을 할것인가? 끝이 궁금해...’해서 빨리 읽게 되는 경우와 ‘제발, 이 흥미로운 내용이 끝나지 말고 영원했으면, 부디...’ 하며 천천히 읽게 되는 경우 두 가지인데 <적과 나>는 후자의 경우로서 혹시라도 다음 장에서 결말이 나버리면 어떡하나 하는 조바심으로 읽는 내내 한 장 한 장 넘기기가 너무나도 아쉬운 작품이었다. 이런 가슴 따뜻한 SF를 출간할 정도의 ‘안목있는’ 출판사가 지금은 사라졌다는게 안타까울 정도다(참고로, 이 작품은 [ S.O.S. 우주특명]이란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는데 감독은 볼프강 피터슨, 주연은 데니스 퀘이드, 루이스 고셋 주니어가 맡았다고 함). 아울러 신앙을 과학의 힘으로 극복/증명해낸 클라크의 <동방의 별>도 놓칠수 없다~(이 시리즈중에서 가장 힘들게 구한 책인 동시에 한 번 구한 뒤로는 가장 많이 구한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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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 그렇죠?...;;;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7:06 신청 안해도 되...죠? by 금숲 at 12/09 흐으음... (쩝쩝)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09 http://booksfear.com/292 by 음 at 12/07 앗,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04 2, 4째주 토요일은 낮에는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04 타입문넷에 출처표기하고 .. by 환상진혼 at 12/04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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