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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_안정효 출판사_ 현암사 발행일_ 1997년 2월 15일 가격_ 8,500원 엉터리 번역본에 좌절을 느낀 사람은 (당연한 얘기지만) 나 혼자가 아니었던듯. 이 책은 소설가로도 유명하고 번역가로도 유명한 안정효가 이런저런 잡지에 실었던 글들을 정리하여 단행본으로 펴낸 책으로, 무언가를 번역할 계획(은 물론 실력도)따위는 전혀 없음에도 이 책을 구입한 까닭은 아래의 재미있는 부분때문이다. "대학을 다니며 한창 문학에 심취했던 시절에 나는 이른바 무슨 ‘전집’이니 ‘총서’니 ‘문고’니 하는 이름난 출판사의 명작전집에 실린 외국 문학 작품을 읽고는 너무 난해해서 소양이 없는 나 자신을 탓했다가 나중에 일고 보니 원작이 난해한 것이 아니라 번역이 엉터리여서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를 몰랐었구나 하는 진실을 훗날 알게 되었을 때 느꼈던 배반감은 지금까지도 내 마음 속에 생생하다." 후후, 앞으로는 어떤 책을 읽든지간에 이해가 안되거나 재미가 없어도 세상의 중심에서 당당히 외칠 수 있겠다. “번역이 엉터리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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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원작이 있고, 모두 다..
by DOSKHARAAS at 12/29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 by DOSKHARAAS at 12/29 몇 년 전까지만해도 TV에서..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29 저 때만해도 속편이 나올 줄..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29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지요.. by DOSKHARAAS at 12/29 그게 막내 로봇이 처음에 태.. by 다복솔군 at 12/28 Prentice님/ 원제는 [Batte..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28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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