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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_츠츠이 야스다카_筒井康隆 번역자_ 양억관 출판사_ 도서출판 삼문 발행일_ 1997년 1월 10일 가격_ 5,500원 01. <조건반사> 02. <나르시시즘> 03. <욕구불만> 04. <우월감> 05. <사디즘> 06.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07. <최면암시> 08. <게젤샤프트> 09. <게마인샤프트> 10. <원시공산제> 11. <의회제 민주주의> 12. <매스 커뮤니케이션> 13. <근대도시> 14. <미래도시> (기왕이면 단편들도 원제를 붙여주는 정도의 센스! 가 필요하지 않을까...) 일본 SF문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츠츠이 야스타카'의 단편집으로 국내엔 세 가지 판본이 출간됐는데 이 책이 초판본이고, <섬을 삼킨 돌고래>가 재간본(출판사 이름도 도서출판 삼문에서 북스토리로 바꿨음), 그리고 세 번째로 출간하면서 처음 제목 <인간동물원>에다 양장본으로 곱게 단장했는데 제목만 봐서는 <인간 동물원>보다는 <섬을 삼킨 돌고래>쪽에 마음(뿐 아니라 손까지...)이 가는 건 사실인데 뭐 책 내용과는 그다지 상관 없는 제목인데다 생각만큼 판매되지 않아서 다시 처음 제목으로 돌아 온 것이 아닌가도 싶다(제목도 돌아 오는 거야? 그런거야?...). 세 권의 번역자가 동일한 사람이라 내용이 바뀐 것은 (중간중간 대충대충 비교해 본 바에 의하면) 거의 없는데, 그나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작품순서이다. 앞의 두 가지 판본엔 첫 번째 작품으로 수록됐던 <조건반사>가 세 번째 판본에선 맨 뒤로 옮겨졌는데 그 이유가 SF붐(?)에 편승하고자 로봇 공학이 나오는 <나르시시즘>을 첫 번째 작품으로 수록, 본문 첫 장만 읽는 독자한테 이 책이 SF단편집이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기위해서였다...는 얘기는 전혀 근거가 없기에 그 이유가 궁금할 따름이다(설마 편집상의 실수?...). 번역본 제목이 오락가락했던 이 작품은 일본어 제목의 표기에 대해서도 얘기 안 할 수가 없는데(일본판 제목은 <心狸學, 社怪學>이다). 초판본인 이 책을 보면 속표지에는 <心狸學, 社怪學>으로 제대로(!) 표기되어 있지만 내지 2장, 4장에는 <心理學, 社怪學>으로 狸를 理로 잘못 표기하였고 -승냥이 리(狸)자가 일본에서는 너구리를 뜻하며 저자가 의도적으로 心理學을 心狸學으로, 社交學를 社怪學으로 꼬아서 지은 제목이라는 믿을만한 정보가 이 바닥의 다섯 손가락 hmm님으로부터 흘러 나온바 있음!- 재간된 <섬을 삼킨 돌고래>에서도 내지 4장에 <心理學, 社怪學>으로 잘못 표기하는 일관성을 보여줬는데, 세 번째로 출간된 양장본의 책날개와 내지 2장에도 여전히 <心理學, 社怪學>으로 표기하는 똥고집을 7년째 보여주고 있는데, 작년에 출간된 ‘행복한책읽기’의 SF무크지를 교정보던 나의 실수아닌 실수(?)로 인해 바로 잡아질 수 있었던 이 오류는 당분간 계속 된다~...;; 번역본 제목이나 일본판 제목, 또는 작품 순서는 바꾸면서도 변치 않는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하나 있으니(우리는 일관성있는 가격을 원한닷!...) 다름아닌 역자후기이다. 96년 12월에 썼다는 후기를 7년에 걸쳐 세 번이나 찍어내면서도 조금도 수정/보완하지 않은채 재탕삼탕 우려먹고 있는데 글쎄, 역자가 말하는 ‘대성공’이란 이런것까지도 포함하는 걸까? 끝으로, 지금은 구하기 힘든 저자의 다른 번역작품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작품에 쏟아부은 열정과 정력을 그 작품들에도 조금씩조금씩 나누어주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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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SKHARAAS at 12/29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 by DOSKHARAAS at 12/29 몇 년 전까지만해도 TV에서..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29 저 때만해도 속편이 나올 줄..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29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지요.. by DOSKHARAAS at 12/29 그게 막내 로봇이 처음에 태.. by 다복솔군 at 12/28 Prentice님/ 원제는 [Batte..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28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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