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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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리스_Solaris> 1961.
저자_
스타니스와프 렘_Stanislaw Lem
번역자_
샘기획
출판사_
청담사_청담 SF No.1
발행일_
1992년 6월 20일
가격_
4,000원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라고 하니 상당히 나이 들어 보이는군...쩝) 다니던 무렵부터 집에 굴러다니는 아이디어회관SF가 있어 몇 권 읽었던 기억은 나는데 내 돈 내고 직접 구입한 SF는 이 책이 처음이 아닐까싶다. 음, 그 다음이 <라마와의 랑데뷰>정도?...
그당시에도 주위에 SF읽는 친구들이 없어서 어디선가 무슨 광고를 보고는 야~ 이런 책이 있구나...하고 구입했는데 인간따위(?)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외계지성, ‘살아있는 바다’라는 아이디어가 실로 경이롭기까지 할 정도로 매혹적인 작품이다(그런데 한참 훗날 이 책의 번역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뭔소리야?...하며 다시 한 번 읽어 봤는데 글쎄, 나한테는 여전히 재미있기만 했다) 가끔 심심할 때 혼자서 뽑는 ‘SF베스트 10’에 항상 들어가는 작품이기도 하고, 손 때가 묻고 낡긴했어도 남다른 애착이 가는 것이 이제는 너무나 소중해진 책이다.





덧, 번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폴란드어로 쓰여진 작품을 러시아어로 번역했고, 그것을 가지고 일본어로 번역했는데, 그것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했다는...(뭐야...-_-;;)

덧덧, 하지만 '행성'을 일본식 표기인 '혹성'으로 하지않고 '행성'으로 제대로 번역한 것을 보면 무턱대고 욕할 일은 아닌듯...

덧덧덧, 러시아의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감독에 의해 1972년에 영화화되었다는데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5/01/08 00:10 | 木星의 허름한 헌책방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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