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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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9_District 9] 2009.
주연_
샬토 코플리_Sharlto Copley
데이빗 제임스_David James
바네사 헤이우드_Vanessa Haywood
루이스 미네어_Louis Minnaar
제드 브로피_Jed Brophy
로버트 홉스_Robert Hobbs
데이빗 듀카스_David Dukas
윌리엄 알렌 영_William Allen Young
존 섬너_John Sumner
나탈리 볼트_Nathalie Boltt
클라우딘 베넨트_Claudine Bennent
감독_
네일 블룸캠프_Neill Blomkamp
각본_
네일 블룸캠프_Neill Blomkamp, 테리 탯첼_Terri Tatchell
스무자평_
슬럼가에 거주하는 외계 난민가족의 지구탈출기!





덧, District 6 !
1966년 2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의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 분리, 격리를 의미하는 아프리칸스語) 정권은 요하네스버그 시내에 있는 '디스트릭트 6'를 백인전용 구역으로 선포하고는 강제 철거에 들어가 그 안에 살고있던 6만여명의 흑인을 포함한 유색인종들을 25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으로 강제로 이주시켰다...
(1990년대 초반, 남아공 백인정부와 '넬슨 만델라_Nelson Rolihlahla Mandela' 등의 흑인대표가 협상을 벌이기 시작, 조금씩 철폐해 나가다가 1994년에 만델라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완전 폐지)

덧덧, [반지의 제왕][킹콩]을 만든 '피터 잭슨_Peter Jackson'의 극비프로젝트라는 문구만으로도 일단 '주의_Attention'를 끌었고, 외계인이 등장하는 SF영화라기에 '흥미_Interest '가 생겼으며, 제2의 [클로버필드] 운운하는 얘기에 강렬한 '욕구_Desire'가 생겼으니, [터미네이터 4]는 물론이요 [트랜스포머 2]도 놓쳤지만 이 영화만큼은 필히 극장 관람해야겠다며 개봉날짜를 '기억_Memory'하고 있었는데, 마침 시사회가 열린다기에 바로 신청해서 '관람_Action!'

덧덧덧, 대도시의 빌딩 숲 위가 아닌 슬럼가의 외계인이라고? 더군다나 인간을 괴롭히기는커녕 무시당하고 얻어맞기나 하는 외계인이라니?? 아니, 지구를 정복하기위해 혈안이 되어야 마땅할(?) 외계인이 숨고 도망치기에 급급하단 말이야???
외국인 전용클럽, 아니 '외계인 전용구역' 강제철거 과정에서 벌어지는 참사와 음모를 통해 인권과 생존권, 나아가 외계지성체의 '거주/이전의 자유'까지도 논하고 있는, 암튼 그동안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지구인류와 외계인류의 랑데부를 '독창적이고 색다르며 신선한데다 충격적'으로 그리면서도 현실감 있게 다루고 있는 다큐형식의 SF!
(누군가의 '과거'를 바탕으로 누군가의 '미래'를 그리고 있지만, 장소만 바꾸면/ 대상만 바꾸면 또 다른 누군가의 '현실'이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팍팍 와 닿더라는...)

덧덧덧덧, 2007년과 2008년에 가장 독특하고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영화가 [트랜스포머][클로버필드]였다면, 2009년에 가장 독특하고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영화는 단연, [디스트릭트 9]!
당신이 남은 올해에 영화를 "딱 한 편만 봐야겠다"면 그것이 어떤 영화가 됐든(가령 [바스터즈:거친 녀석들_Inglourious Basterds]이 됐든, [디스 이즈 잇_This Is It]이 됐든, 또는 [2012_2012/Farewell Atlantis]나 [더 문_Moon]이 됐든, 아니면 [에반게리온:파(破)]나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보고싶은 것은 [아바타_Avatar]가 됐든) 굳이 말릴 생각은 없지만, 만일 "두 편 정도는 봐야겠다"라고 한다면 반드시 추천하고픈 영화!

덧덧덧덧덧, 한눈에 알아볼만한 낯익은 배우가 없는 가운데 'District 9' 거주 외계인 강제이주 임무를 맡아 소심하며 은근히 이기적인 데다가 특히 '너무 착하지 않은' 인물로 묘사된 점이 사실감이 있어 오히려 마음에 들었던 주인공 '비커스_Wikus Van De Merwe'役의 '샬토 코플리'는, '리암 니슨_Liam Neeson'과 함께 2010년 개봉예정작 [A 특공대_The A-Team]에서 미치광이 '머독_Murdock '役으로 출연예정이라 함!(아, A특공대! 옛날 생각 난다~)

덧덧덧덧덧덧, District 10 ?
그건그렇고, 3년 후에 '군대를 이끌고' 돌아오겠다고?
아아, 불쌍한 지구인들이여! 마야인의 예언에 의한 '2012 지구대멸망'에서 겨우기껏가까스로기사회생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봤자 1년 후엔 프론_Prawn들의 분노에 찬 복수극에 희생당할 운명이라니!...
어차피 죽을 목숨, 진정 2010년에 '레오노프 호'에 올라타 목성으로의 탈출을 감행해야 한단 말이더냐!
(혹시라도 '유로파'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하거들랑 '스아무개'가 아닌지 의심해 보시기를...)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9/11/03 20:58 | 金星의 구석진 상영관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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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9/11/03 22:00

제목 : A특공대다! A특공대가 돌아온다!
전설의 1983년작 TV시리즈를 리메이크한 극장영화판 'A특공대'가 드디어 출연진을 다 갖추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갔다. 제작사는 20세기 폭스이며 리들리 & 토니 스콧 형제, 줄스 데일리(Jules Daly)와 시리즈 원작자인 스티븐 J. 카넬(Stephen J. Cannell)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감독은 의 조 카나한. 각본은 , 의 스킵 우즈. 원작에서는 조지 페퍼드가 연기한 팀의 지휘자인 존 '한니발' 스미스 대령 역에 리......more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11/03 21:59
> 누군가의 '과거'를 바탕으로 누군가의 '미래'를 그리고 있지만, 장소만 바꾸면/ 대상만 바꾸면 또 다른 누군가의 '현실'이 반영되고 있다는 점

적절한 요약!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9/11/04 23:00
족집게 덧글!
Commented by 비노 at 2009/11/04 19:50
.......수험생이라 학원간 동안 가족들이랑 친척들끼리 보러 갔었죠...OTl...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9/11/04 23:00
흠냐... 일주일 남았군요.

'보란듯이' 시험 치르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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