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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ad news... 장르문학계의 균형잡힌 발전을 꿈꾸며 당차게 출발했던 월간 <판타스틱>. 계간지로 전환하면서까지 살아남으려 했으나 결국, 출판사 '페이퍼하우스'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 2. GOOD NEWS? 예전부터 SF를 비롯한 장르문학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틀림없어 보였던 '시공사'. 내년부터 '월간지' 형태의 재발간을 목표로 <판타스틱>을 전격 인수하기로 결정? ![]() 그러잖아도 "판타스틱이 ㅇㅇㅇ로 넘어간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심심찮게 들려오던 터에, 얼마전 한 독자분이 책이 너무 안 나와서 출판사에 전화했다가 "판권이 페이퍼하우스에서 시공사로 넘어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글을 썼기에(가을호가 너무 안 나와서 전화해보니...) '흠, 넘어가는 건 확정됐구나'하며 정식으로 공지뜨기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판타스틱 편집자 블로그에서 '비공식적이지만 확실한 판타스틱 재발간 안내'를 공지... 그나마 <판타스틱>이 완전 폐간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단 안심이나, 인수업체로 알려진 '시공사'는 이미 여러 종류의 장르 분야에 손을 댔다가 뗐다가/ 발을 넣었다가 뺐다가를 반복한 경험이 있는지라 살짝 불안한 감이 전혀 없지 않은 것이 사실... 그러함에도 불행중다행인 것은 '시공사'의 최근 행보가 <와치맨>이나 <샌드맨>과 같은 그래픽노블 출간과 함께 다시 장르문학 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듯 보인다는 점이니 우리와 같은 독자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그저 무조건 믿고 지켜보며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의 박수, 아니 응원의 액수를 지불하는 수 밖에 없을 듯~ 암튼, 오늘의 bad news가 내일의 GOOD NEWS가 되기를 기원하며! 불굴의 장르정신, 반드시 살아남아랏!!! 덧, (그나저나, 출판사를 옮겨가며 명맥을 유지하는 잡지라... 왠지 '장르'스러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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