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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전의 아찔했던 경험을 왼쪽 무릎에 ㅇㅇ밴드로 붙여놓은채 '오늘은 넘어지거나 떨어지지 않으리'라는 각오(!)를 다지며 떠났던 지난 13일의 금요일, 아니 토요일의 북한산행. 집앞에서 매형을 만나 칼바위 능선으로 향하는데 서경대 입구쯤 가서 매형이 왼쪽 복숭아뼈가 아프다길래 일단 응급조치(?)를 취한 후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북한산행대신 인근 병원행을 대비했으나 다행히도 더 이상 통증이 심해지지 않아서 산행은 계속 진행~ 구름 한 점 없...지는 않았으나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틈틈이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칼바위 능선을 타다가 그늘 진 곳을 찾아 바위 위에 자리를 펴고 컵라면과 꿀땅콩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신 뒤 냉커피를 한 잔 음미. 크아~ 시원타! 주위 경관을 바라보며 매형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다시금 산행을 시작, 칼바위 능선을 벗어나 대동문을 지나다가 용암문 근처에 이르러 누나가 싸준 수박화채를 먹은뒤 용암문에서 도선사쪽으로 하산. 그다지 덥지도 않았고 걷기에 좋은 날씨 속에 등산객들도 '적당하게' 많았기에 산행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북한산행을 마치고 우이동에 도착,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갈증을 푼 뒤 온 몸이 나른노른해질 때까지 사우나를 즐기며 산행못지 않게 발바닥에 땀 흘리며 걸었던 지난 2주간의 헌책방 순례의 여독까지 몽땅 풀고는 누나네 집으로 가서 몸보신용 닭백숙을 먹고는 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91번째 북한산행을 마무리~ ![]() 덧, 북한산 등산기 No.01 : 등산을 시작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2 : 백운대에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03 : 북한산은 10,000원이다 북한산 등산기 No.04 : 이정표를 따라가다 북한산 등산기 No.05 : 가던 길을 돌아오다 북한산 등산기 No.06 : 조카와 등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7 : 북한산에 낙엽지다 북한산 등산기 No.08 : 청바지가 찢어지다 북한산 등산기 No.09 : 보온병을 준비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0 : 토종닭백숙을 먹다 북한산 등산기 No.11 : 북한산은 눈밭이다 북한산 등산기 No.12 : 목숨걸고 등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3 : 백운대가 귀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4 : 눈길을 걷고걷고또걷다 북한산 등산기 No.15 : 해장등산을 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6 : 출입저지를 당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7 : '트리샤 맥팔랜드'를 따라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8 : 3주만에 백운대를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19 : 결국, 눈은 오지 아니하였다 북한산 등산기 No.20 : 등산로를 변경해보다 북한산 등산기 No.21 : 도깨비같은 날씨를 경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2 : 설은 설이고 산은 산이다 북한산 등산기 No.23 : 북한산은 아직 봄이 아니다 북한산 등산기 No.24 : 북한산의 학력은, 오리무中이다~ 북한산 등산기 No.25 : 雨山에서 雨傘쓰고 하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6 : 눈꽃과 봄꽃 사이에 낑기다~ 북한산 등산기 No.27 : 북한산에 중독되다 북한산 등산기 No.28 : 타임 퀘이크를 경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9 : 모처럼의 동반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30 : 북한산은 꽃단장중~ 북한산 등산기 No.31 : 북한산은 이제 봄이다~ 북한산 등산기 No.32 : 계절에 낑기다;; 북한산 등산기 No.33 : 반달곰을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34 : 안개 속에 젖어들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1 : 미안하다. 도봉산 갔다...; 북한산 등산기 No.35 : 내 사랑, 북한산~ 북한산 등산기 No.36 : 조심조심 산조심... 북한산 등산기 No.37 : 북한江으로 갈까요, 북한山으로 갈까요? 북한산 등산기 No.38 : 바람 잘 날 없는 북한산...ㅠ_ㅜ 북한산 등산기 No.39 : 산행시 벌금 조심하세요~ 북한산 등산기 No.40 : 카메라맨은 왜 왔을까? 북한산 등산기 No.41 : 숙취해소엔 등산이 최고! 북한산外 등산기 No.02 : 수락산 계곡에 발 담그다~ 북한산 등산기 No.42 : 이번엔 '실마릴리온' 따라하기닷! 북한산 등산기 No.43 : 등산, 영화관람, 그리고 뒷풀이~ 북한산外 등산기 No.03 : 속초에 가면, 해수욕장이 있고~ 설악산도 있고~ 북한산 등산기 No.44 : 3주만에 오르는 북한산~ 북한산 등산기 No.45 : 더우면 더울수록, 더운만큼 보람있는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46 : 해장에는 등산이 최고! 북한산 등산기 No.47 : 따뜻~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 생각이 간절... 북한산 등산기 No.48 : 등산 시작한지 1년 되다!~ 북한산 등산기 No.49 : 자, 다시 시작하는 등산기~ 북한산 등산기 No.50 : 그냥 확! 떠난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51 : 오매, 단풍 들것네! 북한산 등산기 No.52 : 오매, 단풍 들었네!~ 북한산 등산기 No.53 : 오매, 단풍 꽉찼네!~ 북한산 등산기 No.54 : 외롭다... 북한산 등산기 No.55 : 눈쌓인 북한산, 겨울 산행은 시작되고... 북한산 등산기 No.56 : 산행은 외로웠으나... 북한산 등산기 No.57 : 2008, 신년 등산~ 북한산 등산기 No.58 : 한 달만의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59 : 새로운 동반객(?)과의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60 : 3.1절 기념(?) 등산~ 북한산 등산기 No.61 : 오는 봄은 막지 못 한다. 북한산 등산기 No.62 : 빗 속을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63 : 북한산에서 봄을 봄! 북한산 등산기 No.64 : 그 날씨 참 요상타!... 북한산 등산기 No.65 : 백운대 국기봉아, 오랜만이다!~ 북한산 등산기 No.66 : 비상사태(?) 속에 떠난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67 : 무제... 북한산 등산기 No.68 : 낮에는 산길을 걷고, 밤에는 술길을 달리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4 : 하늘길을 거닐다~ 북한산 등산기 No.69 : 또 다시 시작된 해장등산~ 북한산 등산기 No.70 : 그래도, 등산은 간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5 : 속리산에는 화양계곡이 있다~ 북한산 등산기 No.71 : 으아, 이게 얼마만의 등산이더냐?... 북한산 등산기 No.72 : 북쪽에서 '귀인'을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73 : 빗 속을 뚫고 백운대에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74 : 북한산은 단풍산~ 북한산外 등산기 No.06 : 토요일을 소요산에서 소요_逍遙하다~ 북한산 등산기 No.75 : 단풍 위에 비 내리니 낙엽되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7 : 하늘길을 지나 서울성곽을 돌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8 : 싱글남이여, '청계산'으로 가라! 북한산 등산기 No.76 : 흐린 가을 하늘, 빗속에 묻히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9 : 산행보다 다음날이 더 힘들었던 덕숭산 등산기... 북한산 등산기 No.77 : 바람, 바람, 바람. 바람 잘 틈이 없었던 북한산... 북한산外 등산기 No.10 : 초겨울의 치악산, 눈쌓인 비로봉에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78 : 송년 모임에 이어 송년 등산! 북한산外 등산기 No.11 : 이름만큼의 유명세는 없는듯한 유명산... 북한산 등산기 No.79 : 북한산은 '뒷산'이었다!... 북한산外 등산기 No.12 : 천마산하면 스키장이 떠오르겠지만... 북한산 등산기 No.80 : '트렉킹' 삼아 떠난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81 : 내가 '북한산'을 즐겨찾고 좋아라하는 이유... 북한산 등산기 No.82 : 자욱하게 안개 뀐 북한산에서 부욱하며 방귀 낀 사람은? 북한산 등산기 No.83 : 발렌타인 데이에 떠난 북한산행... 북한산外 등산기 No.13 :속리산 속의 속리산(?)에 오르다. 북한산外 등산기 No.14 :가장 더웠던 날, 가장 험난한 산길을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84 : 김연아, 사계절. 그리고 소주만 기억에 남는 '그날'의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85 : 어디론가 떠나야했던 그날의 북한산행... 북한산外 등산기 No.15 : MT촌 대성리로 '등산'을 가다? 북한산 등산기 No.86 : 몇번의 망설임 속에 떠났던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87 : 오월은 푸르구나아~ 우리들은 등산간다아~ 북한산 등산기 No.88 : 반바지의 계절은 돌아오고... 북한산外 등산기 No.16 : 마니산 '참성단'은 지금, 보수공사중... 북한산 등산기 No.89 : '그 날'의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90 : 새 신을 신고 걸어보자, 성~큼!(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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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음 at 12/07 앗,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04 2, 4째주 토요일은 낮에는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04 타입문넷에 출처표기하고 .. by 환상진혼 at 12/04 이로서 가는날은 2째주 토요.. by 다복솔군 at 12/03 나중에라도 시간 나시면 꼭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02 그러고는 못 오고 있습니다... by 다복솔군 at 12/01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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