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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0일부터 매주 3회(화, 목, 토)에 걸쳐 'SF & 판타지 도서관'의 시험운영을 실시한지도 벌써 3주가 지나가고 있군요. 그동안 방문하신 분들이 예순여섯 분에 방문한(?) 도서만도 아흔네 권. 일부러 구입했다가 기꺼이 기증해주신 '도서'들도 반갑지만 찾아와주신 '사람'들이 더 반가웠으니, 오랜 시간 책을 보다 가시는 분들이나, 두번 세번 계속해서 오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좁다고 또는 절판 도서가 얼마 안 된다고 살짝 실망하셔서 이내 돌아가신 분들까지도 포함해서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오늘도 2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을 무료로 개방하니 시간 있는 분들은, 아니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한번 구경들 오세요. 주택가 안쪽 지층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수월하지 않다는 분도 있는데, 일단 들어오면 생각보다 아늑한 공간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원두 커피와 비스킷도 드시고 대체 'SF & 판타지 도서관'이라는 곳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책들이 있는지 천천히 구경도 하시면서 이러저러한 의견 및 개선사항 있으면 거리낌없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시험 운영이라 미숙한 점이 있지만(특히, '사서' 자격없는 사람이 '도서관지기'랍시고 앉아있으려니 민망하기도 합니다...) 서가에 책이 한두 권 씩 늘어나듯이 도서관 운영도 날이 갈수록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아, 이번 주 토요일은 도서관 자체 행사로 출입/열람이 불가한 관계로 오늘이 마지막 무료 개관일입니다. 다음주, 즉 3월 정식개관일 이후부터는 입장료를 내셔야 하니 오늘이 말 그대로 그냥 한번 둘러볼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기회! 저는 이제 외출해서 충무로에 들러 볼 일을 본 후 시간 맞춰 도서관으로 가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SF & 판타지 도서관' 시험운영 마지막 날, 그 어느날보다 많은 분들을 만나뵙기를 바라며, 그럼 이만. 꾸벅~ 덧, 오시는 길도 확인 할 겸 'SF & 판타지 도서관' 홈페이지에도 들러주세요. 덧덧, 시험운영 이벤트! 1. 도서관을 찾아주신 분 중 4분을 뽑아 장르 소설 작품을 보내드립니다. 2. 도서관에 대해 블로그 포스팅을 해주신 중 2분을 뽑아 소설 작품을 보내드립니다. 덧덧덧, 참, 토요일에 도서관을 지키시던 분은 제가 아니고 설립자인 '표도기'님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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