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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_아이작 아시모프_Isaac Asimov 번역자_ 김선형 출판사_ 오멜라스 발행일_ 2008년 11월 7일 가격_ 22,000원 헌사 대한민국 과학소설계의 '생존자' 23인이 '아이작'을 말한다 1부 <과학소설론_On Science Fiction> 01. <가장 긴 여행_The Longest Voyage> 1983. 앤솔러지 <우주선_Starships>의 서문. 02. <우주 창조하기_Inventing a Universe> 1990. <아이작의 우주, 제1권 : 외교조합_Isaac's Universe, volume one : The Diplomacy Guild>의 서문. 03. <비행접시와 과학소설_Flying Saucers and Science Fiction> 1982. 앤솔러지 <비행접시_Flying Saucers>의 서문. 04. <외계인의 침입_Invasion> 1990. 앤솔러지 <외계인의 침입_Invasions>의 서문. 05. <단편소설이 갖춰야 할 것_The Science Fiction Blowgun> 1980. < SF 초단편 걸작 100편_100 Great Science Fiction Short Short Stories>의 서문. 06. <로봇 연대기_The Robot Chronicles> 1990. 단편집 <로봇 비전_Robot Visions>의 서문. 07. <미래의 황금기_Golden Age Ahead> 1979.06. 08. <인간만이 사는 은하계_The All-Human Galaxy> 1983.03 09. <심리역사학_Psychohistory> 1988.07 10. <시리즈_Science Fiction Series> 1986.12 11. <생존자들_Survivors> 1987.11 12. <존재하지 않는 곳!_Nowhere!> 1983.09 13. <외부인, 내부인_Outsiders, Insiders> 1986.02 14. <앤솔러지_Science Fiction Anthologies> 1981.05 15. <과학소설의 영향_The Influence of Science Fiction> 1981.08 16. <여성과 과학소설_Women and Science Fiction> 1983.01 17. <종교와 과학소설_Religion and Science Fiction> 1984.06 18. <시간 여행_Time-Travel> 1984.04 2부 <과학소설 창작론_On Writing Science Fiction> 01. <플롯_Plotting> 1989.06 02. <은유법_Metaphor> 1989.12 03. <아이디어_Ideas> 1990.03 04. <서스펜스_Suspense> 1991.03 05. <연재물_Serials> 1980.07 06. <우리가 다루는 분야의 이름_The Name of Our Field> 1978.5/6 합본 07. <힌트_Hints> 1979.03 08. <청소년을 위한 작품_Writing for Young People> 1986.07 09. <이름_Names> 1984.12 10. <독창성_Originality> 1986.04 11. <서평_Book Reviews> 1981.02 12. <작가의 고난_What Writers Go Through> 1981.12 13. <퇴고_Revisions> 1982.07 14. <아이러니_Irony> 1984.10 15. <표절_Plagiarism> 1985.08 16. <상징주의_Symbolism> 1985.06 17. <예견_Prediction> 1989.07 18. <베스트셀러_Best-Seller> 1983.05 19. <가명_Pseudonyms> 1984.01 20. <대화_Dialog> 1985.04 3부 < GOLD : 아시모프 최후의 소설들_The Final Stories> 01. <칼_Cal> 1990/1991. 한정판 소책자 02. <왼쪽에서 오른쪽으로_Left to Right> 1987.01 <아날로그_Analog> 03. <낙심_Frustration> 1991. 앤솔러지 <이제 전쟁은 없다_There Won't Be War> 04. <환각_Hallucination> 1985.02~04 <보이즈 라이프_Boys' Life> 05. <불안정성_The Instability> 1989.01 <런던 옵저버_The London Observer> 06. <신이 되려 한 알렉산더_Alexander the God> 1989.6/7 합본 <컬럼비아_Columbia> 07. <협곡에서_In the Canyon> 1990.07 <옴니_Omni> 08. <지구여 안녕_Good-bye to Earth> 1989.01 <인터뷰_Interview> 09. <전송가_戰頌歌_Battle-Hymn> 1995. 미발표작 10. <페그후트와 법정_Feghoot and the Courts> 1986. 만담선집 <요즘 괜찮은 까마귀 키운 적 있어?_Bred Any Good Rooks Lately?> 11. <오류 불허_Fault-Intolerant> 1990.05 12. <키드_Kid Brother> 1990.12 13. <우주 공간의 나라들 : 현대의 우화_The Nations in Space> 1995. 미발표작 14. <칩퍼의 미소_The Smile of the Chipper> 1988. <비즈니스 위크 1988년도 기부 안내서_Business Week's 1988 Guide to Giving> / 1989.04 <아시모프의 SF 매거진> 15. <골드_Gold> 1991.09 <아날로그> ※ 작품 중 출간 년월만 있고 별다른 잡지 출처가 없는 작품들은 모두 <아시모프의 SF 매거진_Isaac Asimov's Science Fiction Magazine>에 발표된 내용임. 부록 옮긴이의 말 작품 해설 1. 어느 (과학)소설가의 노파심_김창규 2.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오해 없이 읽기_배명훈 3. More Than Gold… 거장의 마지막 선물 보따리_김선욱 작가 연보 「100년도 아니되는 짧디짧은 인생을 살면서 넘치는 SF적 상상력과 천연덕스러운 익살, 그리고 도무지 겸손할 줄 모르는 박학다식함을 뽐내며 마치 200살을 살다 간 듯한 당신은 우주 최강의 자랑쟁이에 욕심쟁이 '아이작 아시모프'! 외계인일지도 모르는 아시모프가 지구별 인류한테 남긴 유산이 세 가지 있으니, 하나는 태양계 너머 은하계의 모든 과학 지식이 집대성된 '은하대백과사전'이요, 또 하나는 로봇공학 3원칙이 양전자 두뇌에 내장된 충실한 반려자 '로봇'이며, 마지막 하나는 한 사람의 독자가 평생을 읽어도 다 못 읽고 죽을 500여 권 밖에 안 되는 '저서'들이라.- 스페이스오딧세이」 (...그리고 2008년 11월 7일, 그가 남긴 '위대한 유산 세 가지'에 새로운 유산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칠십여 년의 인생을 오직 집필만을 목적으로 살아 온 듯한 SF계의 다작가이자 대작가이며 타고난 입담꾼 '아이작 아시모프'가 들려주는, 명확하게 생각하기 & 단순하게 표현하기 & 당당하게 자랑하기에 관한 에세이와 단편 모음집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이 작품은 1992년에 고향별로 돌아간 아시모프를 기리는 의미에서 출간된 유고작 < Gold>의 번역판으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출간 1년만인 1996년에 '한뜻'에서 창작기법에 대한 이론서 <아이작 아시모프 SF특강>과 단편작들로 이루어진 응용서 <골드>로 분책하여 번역출간된 적이 있으나 두 권 모두 절판된지 오래~), 그중 제1부 <과학소설론>은 과학소설의 모든 소재들에 대해 탈지구/범우주적인 시각으로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고, 제2부 <과학소설 창작론>은 '과학소설'이 아닌 그냥 '소설' 창작론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글쓰기 입문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언제어디서나 기회만 생기면(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자신의 무한장대한 해박함을 대놓고/숨김없이/노골적으로 공개하기를 결코 주저하거나 잠시도 망설이지 않는 아시모프의 성품과 인품이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고 있으니, 과학소설의 창작기법을 강의하는 와중에도 과학소설의 위대한 기둥이 되는 '생존자들' 아홉 명을 선정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거리낌없이 끼워넣는 겸손한 과시욕을 뽐내는가 하면(작년 초에 사망한 '클라크'가 여덟 번째 '사망자'로, 아직도 한 명이 생존중!), 자신의 작품이 베스트셀러에 오르자 이를 기념하며 본인이 본인을 인터뷰하는 가상인터뷰를 통해 예의바르게 자기자랑을 하는 등 은하 최강의 자뻑자아를 지닌 것이 확실한 '쉴새없는 말발, 멈춤없는 글발(호불호가 나뉘는 구레나룻발도 추가요!)' 아시모프의 능글뻔뻔함이 활자마다/문장마다/지면마다 흘러넘쳐 도무지 주워담을 수 없는 상태인지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만한 자랑질 책이 또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인데, 그러함에도 아시모프가 싫어지기는커녕 사랑(?)스러워 진다는 점이 이 책의 마력이자 매력!(아, 이만한 자랑질 책이 또 있다! 그것은 바로 <아이작 아시모프 자서전>~) 그리고 제3부 < GOLD : 아시모프 최후의 소설들>에는 1992년 '휴고 상' 중편부문을 수상한 <골드>를 비롯해 15편의 작품이 실려있는데, '한뜻'에서 출간되었던 단편집 <골드>에 누락되는 바람에 지난 세월을 '잃어버린 12년'으로만 기억한채 냉동작품 상태에 있던 단편 8편을 모두 해동/소생시킨데다가(그중에는 그 어떤 매체에도 발표된 적이 없는 작품인 <전송가>와 <우주 공간의 나라들 : 현대의 우화>도 포함) '한뜻'판 < Gold>의 문제점(?)이었던 분책을 과감히 해결! 한 권으로 묶어내면서 원래의 < Gold> 모습을 되살린(이전 판본의 오류도 수정했다고 함) 완성/완역/완전판으로 순도 99.99%의 진정한 24k 'Gold'임!(다만, '한뜻'판 <골드>에 실렸다가 이번에 퇴출된 단편 중에는 꽤 괜찮은 작품들도 있기에 '한뜻'판을 아직 못 읽은 독자들한테는 새옹지마가 될 수도...) 본문 내용 외에도 번역자의 해설과 더불어 세 편의 해설글에 방대한 작가연보까지 포함된 빵빵한 부록을 자랑하고 있는데(특히, 유고집의 성격에 어울리는 '헌사'까지 싣는 공을 들였다는 점은 칭찬할만 하다!)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내내 '힘들어도 행복했다'는 편집자의 만족감을 독자들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작가 지망생이라면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와 더불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필독서인 이 작품은 창작을 하고 싶다면 / 또는 SF를 읽고 싶다면/ 만약에 호기심에라도 아시모프를 알고 싶다면, 일단 한 권 구입해 놓은 뒤 백과사전을 찾아보듯 틈틈이/ 쉬엄쉬엄/ 야금야금 아껴 읽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작품집으로(그러나 여기서 유의할 점은, 참치를 먹고싶어 하는 당신한테 아시모프는 절대 참치캔을 던져주지 않는다는 점! 기껏해야 낚싯대에 미끼 끼우는 법을 알려줄 뿐이니 참치를 잡고 못 잡고는 물론 잡은 참치로 회를 떠먹든, 통조림을 만들든 그건 당신이 알아서 할 일~), 굳이 별점을 주자면 "이 책의 기획은 뛰어나! 기획은 뛰어나! 10점 만점에 10점~ 이 책의 구성은 훌륭해! 구성은 훌륭해! 10점 만점에 10점~ 이 책의 내용은 재밌어! 내용은 재밌어! 10점 만점에 10점~"(이 책의 가격은...) 이쯤에서, <최후의 질문>에 나온 명문을 재탕한 기적의책 대표 toonism님의 헌사를 삼탕하자면 그리고 아이작 아시모프가 말하기를, "SF가 있으라!" 그러자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가 있었다... 덧, 물론 제 아무리 '천상천하유아이작독존'인 아시모프라 할지라도 모든 작품들이 재미있을 수는 없는 노릇! 얼음부대 동장군도 얼려버릴 썰렁함으로 냉동무장된 말장난 작품도 툭! 툭! 튀어나오는데, 요즘같이 칼바람 부는 계절에 방심하고 읽다가는 스쳐도 冬死, 아니 凍死의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시기를~ 덧덧, 1987년에 아시모프가 뽑은 '글 쓰는 공룡 아홉 마리', 아니 과학소설 '생존자' 9인의 명단. 1. 잭 윌리엄슨_Jack Williamson : 1908. 4. 29 ~ 2006. 11. 10 2. 클리포드 D. 시맥_Clifford D. Simak : 1904. 8. 3 ~ 1988. 4. 25 3. L. 스프러그 드 캠프_Lyon Sprague de Camp : 1907. 11. 27 ~ 2000. 11. 6 4. 아이작 아시모프_Isaac Asimov : 1920. 1. 2 ~ 1992. 4. 6 5. 로버트 A. 하인라인_Robert A. Heinlein : 1907. 7. 7 ~ 1988. 5. 8 6. 프리츠 라이버_Fritz Leiber : 1910. 12. 24 ~ 1992. 9. 5 7. 프레더릭 폴_Frederik Pohl : 1919. 11. 26 ~ 8. 아서 C. 클라크_Arthur C. Clarke : 1917. 12. 16 ~ 2008. 3. 19 9. 폴 앤더슨_Poul Anderson : 1926. 11. 25 ~ 2001. 7. 31 덧덧덧, 제2부 '과학소설 창작론'의 <힌트>편에 실린 '과학소설을 쓰는 법에 대한 아시모프의 3원칙'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훌륭한 작가가 되려면 다른 전문직과 마찬가지로 경력을 쌓기 위한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해야만 한다. 2. 글을 쓰면서 배워야 한다. 3.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쓰고 쓰고 또 썼는데 나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거절 편지만 잔뜩 쌓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시모프는 이러한 상황마저 대비해서 마지막 원칙을 추가하였다. 0. 역시 당신은 작가가 될 재목이 아니니 대법원장같이 약간 열등한 직업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또는 외과의나 대통령처럼 열등한 직업을 얻게되더라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 용기 잃지 마시라.) 덧덧덧-1. 다들 이 책이 재미있다고 하기에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큰 맘 먹고 구입해서 읽고 읽고 또 읽다못해 창문에 매달리면서까지 읽었는데, 도통 재미있는 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아시모프의 후안무치함에 거부감만 잔뜩 쌓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무래도 당신은 과학소설 독자가 될 재목이 아니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같이 약간 열등한 작품의 독자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덧덧덧덧,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아시모프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1973년에 '휴고 상' 및 '네뷸러 상'을 동시 수상한 <신들 자신_The Gods Themselves>의 '국내최초' 번역출간을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 덧덧덧덧덧, 과학소설의 달인을 만나다 (어쩌면 '클라크'일지도 모르는, 하지만 '실버버그'일 가능성도 있는) 누군가가 '아시모프'한테 묻는다. "자네는 어떻게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나?" 이에 아시모프, 아주 진지한 태도로 이렇게 대답한다. "내가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느냐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 못해 창문에서 뛰어내려 죽고 싶을 때까지 생각한다네." 지나가던 '하인라인', 어이없다는 듯 한마디 툭 던진다. "죽고 싶을 때까지 생각하고 쓴단 말이야? 그냥 아무거나 처음에 떠오른 생각대로 쓰면 되잖아!" 덧덧덧덧덧덧,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에 '기여'한 생존자들한테 직접 받은 육필 사인 내용. 「"만나서 반갑고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고장원(SF카페 '안드로메다' 대표)」 「"기적이 있으라!"- 김명철(과학소설 전문출판사 '기적의책' 대표)」 「"ace님께~ 이런 만남이야말로 아시모프가 선사해준 기적!"- 김민식(번역가. MBC 드라마국 PD)」 「"낙천성 만세"- 김보영(소설가)」 「"감사합니다!"- 김이환(소설가)」 「"눈을 들어 저 높고 먼 곳으로"- 박상준('서울SF아카이브' 대표)」 「"늘 오고 싶었는데 오늘에야 왔네요. 기뻐요.^_^"- 박애진(소설가. 환상문학웹진 '거울' 편집장)」 「"내가 왜 이렇게 썼지?...."- 배명훈(소설가)」 「"즐거운 미래가 되었으면!"- 송경아(소설가, 번역가)」 「(내용 없음)- 이수현(소설가, 번역가)」 「"책 읽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임형욱('행복한책읽기' 대표. happySF 운영자)」 「"독서는 즐거운 것"- 전홍식(SF동호인 모임 'JoySF' 대표)」 「"빨리 우주로 떠납시다!"- 조현(소설가)」 「"형, 스토커 같아요. 애인 좀 찼으셈."- 홍인수(번역가. SF동호인 모임 '멋진 신세계' 대표)」 「"언제나처럼 부족하지만 일백퍼센트 노력과 애정으로 만들었습니다. 아껴 읽어주세요, 오래오래" - 양은영(과학소설 전문출판사 '오멜라스' 책임편집자)」 「"우주정복! 지구수호! 세계평화! SF만세!"- 스페이스오딧세이(SFace 블로그 운영자)」 (아직 사인을 못 받은 '생존자' 명단 : 고호관, 김봉석, 김상훈, 김창규, 박광규, 임지호, 최세진, 최원택. "언제 시간되시면 사인 좀 부탁드립니다~") 덧덧덧덧덧덧-1, 헌사 '대한민국 과학소설계의 생존자 23인이 아이작을 말한다'에 실린 23인의 명단이 '지명도 순'이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강'씨, 아니 '가'씨로 성전환수술을 할 걸!하는 아쉬움이 물밀듯 밀려오는데(어? 누군가 울부짖고 있다. 가만, '장수제'님인데 뭐라는 거지?... "나는 공산당이, 아니 가나다순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암튼 소설가에/ 출판사대표에/ 편집장에/ 번역가에/ 평론가에/ SF클럽대표에/ 방송국PD에/ 잡지사기자 등등 그 면면이 쟁쟁한 인사들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과학소설계의 '생존자' 명단에 슬그머니 포함되어 아시모프한테 바치는 화관에 예쁜 꽃 한 송이 장식할 수 있게 된 것은 일개 블로거로서 두고두고 자랑스러워 할만한 대단한 영광이 아닐 수 없다는...(네, 지금 '자랑'하고 있는 거 맞습니다~) 덧덧덧덧덧덧-2, 이 책이 사람 하나 살렸다? (이 글을 쓴 스아무개는 애시당초 2008년 11월 6일 지구를 떠나 머나먼 우주의 가장자리를 향한 긴 여행을 시작할 운명을 타고 났으나, 11월 7일 출간되는 이 책의 서문에 '생존자'로 표기되는 바람에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부득이하게 생명연장 비타민제 '코엔자임 Q10'과 생명연장의 꿈 ㅇㅇㅇㅇㅇ요구르트를 대량 복용하게 되었고 그 결과, '하이랜더_Highlander'로 거듭나며 영생불멸의 삶을 얻게 되었다나 뭐라나... "나를 죽이려거든 내 목을 쳐라아!~~") 덧덧덧덧덧덧-3, 참, 간혹 "대체 오멜라스에서 뭘 받아먹길래 항상 좋은 소리만 하세요?"하는 익명의 팬들(!)이 있기에 이번 기회에 오해도 풀겸 부득이하게(내키지 않지만, 어흑...) 싫은 소리를 한마디 하자면, (일단, "갈 때까지 가는구나"와 "난 마음에 든다"로 개인차가 극명하게 나뉘는 표지에 대한 반응은 차치하고서라도) 양장본인 것은 참 좋은데, 이전에 나오던 책들처럼 하드커버가 아닌 '소프트' 커버인 것이 살짝 불만... 그리고 점점 비싸지는 가격도 불만이어요오~ 별점을 마저 주자면 "이 책의 가격은 高上해! 가격은 高上해! 10점 만점에 嗚점..." 이상은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라기보다는 ㅇㅇㅇ님과 ㅇㅇㅇ님 의견이라는~~(냅다 도망간닷!...) 덧덧덧덧덧덧덧, 끝으로, '한뜻'에서 출간된 <아이작 아시모프 SF특강>에 실린 '역자서문'을 보면 "어느 글이 어느 잡지 혹은 어느 책에 실린 것인지를 전혀 명기해 주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부분이 있는데, 나 역시도 그 점을 내내 아쉬워하다가 이 책의 재간 소식을 듣고는 처음 발표된 매체를 명기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문의한 결과, "원서에도 없는 내용이라 힘들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기에 내심 포기(?)하고 있었던 터라 출간된 책을 보고는 그야말로 '감동' 먹었다! 작품집에 실린 모든 글에 '출처가 명기'되어 있더라는...(혹시라도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따져 묻는 이가 있다면, "그럼 그게 뭐가 안 중요한가요?"라고 상냥나긋하게 대답해 주겠어요~) 글 한 편 한 편의 출처를 일일이 번역자가 찾아낸 건지, 아니면 편집자가 찾아낸 건지 알 수는 없지만(작품해설 'More Than Gold… 거장의 마지막 선물 보따리'에 각각의 단편마다 발표된 매체와 연도가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김선욱'씨가 찾아냈을 수도?) '원서보다도 완성도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알아주는 이도 없을 뿐더러 자칫 부질없을 수도 있는 생고생을 기꺼이 감내해낸 이 책을(아울러 수고한 그 당사자를!) 독자로서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기에 < SF 베스트 특선>에서 아시모프가 독자들한테 했던 말을 이 글을 읽는 독자들한테 다시 한번 큰소리로 들려주고 싶다. "이 책은 훌륭한 책입니다. 사세요." (믿는 가정에선 성경처럼/불경처럼/코란처럼, 믿지않는 가정에선 구급상비약처럼 구비하여 항상 곁에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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