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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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 책을 말하다' 갑작스런 종영...

어젯밤, 'TV, 책을 말하다'를 보고 있다가 그야말로 '깜짝!' 놀랐다. 어제가 마지막 방송이라는 것때문!
아니, 봄이나 가을 개편도 아닌 겨울 개편이라니? 그것도 12월 말에 종영하는 것도 아니고 1월 1일 새해 첫 날이 되자마자 끝내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대체 말이 되더란 말이냐?


누가 책의 위기를 말하는가?

책이 TV속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위 문구는 'TV, 책을 말하다'의 슬로건이(었)다.
책 안 읽는 시대에 책의 위기를 막기위해 책읽기의 부활을 꾀한 프로그램이 'TV, 책을 말하다'였는데, 책읽기가 활성화되기도 전에 느닷없는 종영이라니 진정 당혹스럽다...
그렇다면,

누가 그랬을까?
누가 그랬을까?
'TV, 책을 말하다'를 폐지해야 한다고 누가 말했을까?
누가 'TV, 책을 말하다'에 평소 '부정적'으로 보이던 패널들이 자주 출연하는 것을 두려워하다가 연말연시 어수선한 틈을 타서 갑작스럽게 프로그램을 막 내리게 했을까?
도대체 누가 그랬을까?...





덧, 내가 뭐 그렇게까지 책을 사랑하는 문화교양인도 아니고, 매주 빠뜨리지 않고 시청할정도로 'TV, 책을 말하다'에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틈틈이 챙겨가면서 나름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이라 이런 식으로 갑자기 접는다는 게 이만저만 아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정말이지 프로그램 폐지 이유가 궁금해지는데, '음모론' 따위 믿지 않지만, 그래도 이건 뭐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걸?...

세상이 대체 왜 이러냐?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9/01/02 19:38 | 土星의 초라한 사진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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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금숲 at 2009/01/02 21:34
음모입니다 음모입니다 이건음모
Commented by at 2009/01/04 09:36
세상이 어찌되려고 이런답니까. 어느 분께서는 우리 국민들이 책 좀 보는게 그렇게 심기가 불편하셨더란 말입니까..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9/01/04 13:45
도대체 '그'가 누구인지 '멀더'한테 의뢰했더니 멀더 曰, "No Comment."라는군요.
'He = No Comment'라...

No Comment의 이니셜을 따면 NC가 되고, 여기서 HAL과 IBM의 상관관계를 적용시키면
NC는 MB의 다음 단어가 되니까 그렇다면 NC는 MB 다음에 있는, 즉 'MB 밑에 있는 놈'이라는 뜻일까요?...(너무 작위적인 해석이라구요? 뭐 아니면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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