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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엔 행복한책읽기의 'SF 독자송년모임'이 있었다. 7시경 대학로에서 모여 'happysf'님으로부터 책도 받고 행책의 숨은 독자분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다가 아예 밤을 샐 목적으로 사당역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새벽 두 시경 한 명 두 명 수면모드로 들어가면서 전원 취침상태로 돌입. '페퍼민트'님과 단 둘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밤을 꼴딱 새운뒤 첫 차가 다닐 여섯 시 무렵 다른 분들을 깨워서 함께 귀가~ 집에 도착하니 일곱 시가 약간 넘은 시간이라 눈을 붙일까말까하다가 토요일은 산에 가야하는데 등산하다가 행여 실족이라도 하면 곤란(?)하겠다는 생각에 잠시 눈을 붙인뒤 여덟 시쯤 기상! 집에까지 찾아온 매형과 '송년등산(겸 해장등산)'으로 북한산을 올랐는데, 정릉매표소까지 걸어간데다가 오랜만에 '청수장-보국문' 코스를 탔더니 그 추운 날씨였음에도 땀이 폭포수 떨어지듯 콸콸콸~ 흘러내리는 땀속에 지난 밤 마신 술기운까지 포함돼 있던 덕에 자연 해독되면서 다시금 무알콜청정인간으로 거듭나기 시작, 날이 추웠다는데 추운 줄 모르고 등산을 마칠 수 있었다. 하산길에는 도선사 앞 광장에서 컵라면을 안주삼아 막걸리를 한 병 마신뒤 오랜만에 사우나에 가서는 온탕과 냉탕을 수시로 들락날락하는 와중에 틈틈이 황토사우나, 자수정사우나, 천연옥사우나 등을 즐기다보니 온 몸이 노른노른, 아니 나른나른해지며 일년의 피로가 싸악 풀리는 듯한 휴식을 맛보았고 저녁으로 먹을 감자탕을 사러 안암동에 간 김에 오랜 전통의 ㅇㅇ통닭에서 맥주 한 잔 마신뒤 통닭도 한 마리 사서는 매형 집으로 가서 빵빵하고 푸짐하게 먹고는 남은 감자탕을 싸가지고 오는 것으로 금요일부터 시작된 '송년 모임 겸 송년 등산'을 마무리~ 내년에도 열심히 걷고 걷고 또 걷자! ![]() 임신을 한건지 이미 새끼를 낳은건지 주변을 맴돌며 등산객들이 주는 먹이를 먹느라 굶주렸음을 굳이 감추려들지 않는 어미개. ![]() 내 마음도 따라서 꽁꽁... 덧, 북한산 등산기 No.01 : 등산을 시작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2 : 백운대에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03 : 북한산은 10,000원이다 북한산 등산기 No.04 : 이정표를 따라가다 북한산 등산기 No.05 : 가던 길을 돌아오다 북한산 등산기 No.06 : 조카와 등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7 : 북한산에 낙엽지다 북한산 등산기 No.08 : 청바지가 찢어지다 북한산 등산기 No.09 : 보온병을 준비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0 : 토종닭백숙을 먹다 북한산 등산기 No.11 : 북한산은 눈밭이다 북한산 등산기 No.12 : 목숨걸고 등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3 : 백운대가 귀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4 : 눈길을 걷고걷고또걷다 북한산 등산기 No.15 : 해장등산을 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6 : 출입저지를 당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7 : '트리샤 맥팔랜드'를 따라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8 : 3주만에 백운대를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19 : 결국, 눈은 오지 아니하였다 북한산 등산기 No.20 : 등산로를 변경해보다 북한산 등산기 No.21 : 도깨비같은 날씨를 경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2 : 설은 설이고 산은 산이다 북한산 등산기 No.23 : 북한산은 아직 봄이 아니다 북한산 등산기 No.24 : 북한산의 학력은, 오리무中이다~ 북한산 등산기 No.25 : 雨山에서 雨傘쓰고 하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6 : 눈꽃과 봄꽃 사이에 낑기다~ 북한산 등산기 No.27 : 북한산에 중독되다 북한산 등산기 No.28 : 타임 퀘이크를 경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9 : 모처럼의 동반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30 : 북한산은 꽃단장중~ 북한산 등산기 No.31 : 북한산은 이제 봄이다~ 북한산 등산기 No.32 : 계절에 낑기다;; 북한산 등산기 No.33 : 반달곰을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34 : 안개 속에 젖어들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1 : 미안하다. 도봉산 갔다...; 북한산 등산기 No.35 : 내 사랑, 북한산~ 북한산 등산기 No.36 : 조심조심 산조심... 북한산 등산기 No.37 : 북한江으로 갈까요, 북한山으로 갈까요? 북한산 등산기 No.38 : 바람 잘 날 없는 북한산...ㅠ_ㅜ 북한산 등산기 No.39 : 산행시 벌금 조심하세요~ 북한산 등산기 No.40 : 카메라맨은 왜 왔을까? 북한산 등산기 No.41 : 숙취해소엔 등산이 최고! 북한산外 등산기 No.02 : 수락산 계곡에 발 담그다~ 북한산 등산기 No.42 : 이번엔 '실마릴리온' 따라하기닷! 북한산 등산기 No.43 : 등산, 영화관람, 그리고 뒷풀이~ 북한산外 등산기 No.03 : 속초에 가면, 해수욕장이 있고~ 설악산도 있고~ 북한산 등산기 No.44 : 3주만에 오르는 북한산~ 북한산 등산기 No.45 : 더우면 더울수록, 더운만큼 보람있는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46 : 해장에는 등산이 최고! 북한산 등산기 No.47 : 따뜻~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 생각이 간절... 북한산 등산기 No.48 : 등산 시작한지 1년 되다!~ 북한산 등산기 No.49 : 자, 다시 시작하는 등산기~ 북한산 등산기 No.50 : 그냥 확! 떠난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51 : 오매, 단풍 들것네! 북한산 등산기 No.52 : 오매, 단풍 들었네!~ 북한산 등산기 No.53 : 오매, 단풍 꽉찼네!~ 북한산 등산기 No.54 : 외롭다... 북한산 등산기 No.55 : 눈쌓인 북한산, 겨울 산행은 시작되고... 북한산 등산기 No.56 : 산행은 외로웠으나... 북한산 등산기 No.57 : 2008, 신년 등산~ 북한산 등산기 No.58 : 한 달만의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59 : 새로운 동반객(?)과의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60 : 3.1절 기념(?) 등산~ 북한산 등산기 No.61 : 오는 봄은 막지 못 한다. 북한산 등산기 No.62 : 빗 속을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63 : 북한산에서 봄을 봄! 북한산 등산기 No.64 : 그 날씨 참 요상타!... 북한산 등산기 No.65 : 백운대 국기봉아, 오랜만이다!~ 북한산 등산기 No.66 : 비상사태(?) 속에 떠난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67 : 무제... 북한산 등산기 No.68 : 낮에는 산길을 걷고, 밤에는 술길을 달리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4 : 하늘길을 거닐다~ 북한산 등산기 No.69 : 또 다시 시작된 해장등산~ 북한산 등산기 No.70 : 그래도, 등산은 간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5 : 속리산에는 화양계곡이 있다~ 북한산 등산기 No.71 : 으아, 이게 얼마만의 등산이더냐?... 북한산 등산기 No.72 : 북쪽에서 '귀인'을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73 : 빗 속을 뚫고 백운대에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74 : 북한산은 단풍산~ 북한산外 등산기 No.06 : 토요일을 소요산에서 소요_逍遙하다~ 북한산 등산기 No.75 : 단풍 위에 비 내리니 낙엽되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7 : 하늘길을 지나 서울성곽을 돌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8 : 싱글남이여, '청계산'으로 가라! 북한산 등산기 No.76 : 흐린 가을 하늘, 빗속에 묻히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9 : 산행보다 다음날이 더 힘들었던 덕숭산 등산기... 북한산 등산기 No.77 : 바람, 바람, 바람. 바람 잘 틈이 없었던 북한산... 북한산外 등산기 No.10 : 초겨울의 치악산, 눈쌓인 비로봉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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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라면 듀나 선생님?!
by DOSKHARAAS at 12/18 설마하니 내일 아침의 추위를..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7 아 더 추워졌어요 ㄷㄷㄷ by 금숲 at 12/17 백두산을 백번 올랐으면 더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6 북한산을 무려 100회나!? by 코토네 at 12/15 와, 얼마전 신촌일대 '11번째..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5 후후, 모든 길은 로마로!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5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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