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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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장은 오멜라스의 꿈을 꾸는가?

4
★★★
SF : 스페이스가 사랑하는 소설들


☆ 내 책장은 오멜라스의 꿈을 꾸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람들은 가끔 나한테 오멜라스의 과학소설을 어떻게 구했는지와 더불어 과연 '소문'처럼 양장본에 페이퍼백까지 전부 다 소장하고 있는지를 물어본다.
아마도 한때나마 '중복판본구매중독증'에 걸렸었었었던 과거행적 때문인듯 한데 제 아무리 나라해도 '선고급후보급'판형으로 출간되곤 하는 오멜라스의 모든 책을 소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없는 책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수고를 덜어주고자 미리 대답하자면 <이상한 존> 페이퍼백 딱 한 권이 없다.(이거 어째 누구 들으라는 얘기같은데?...^^;)
암튼무튼, 오멜라스의 과학소설을 거의 다 소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오늘은 과학소설 전문출판사 '오멜라스'의 과학소설을 내 책장에 진열하기 위해 그동안 내가 기울여 온 '소장 방법(또는 노력)'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한다.



:: 오멜라스의 과학소설을 소장하는 세 가지 방법 ::

방법 1. 출간기념회에 참가한다!
보통의 경우 출판사에서 실시하는 '신간도서 출간기념회'에서는 해당 책을 그냥 준다는 점을 노려 이와 같은 행사가 있을 시에는 모든 일 다 팽개치고 반드시/무조건 참석하여 기어코 책을 받는다.
물론 출간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해당 출판사 관계자 분들과 평소 두터운 친분(?)을 쌓아두어야 한다.(얼쩡거려야 해!)
그렇게 구한 책이...

방법 2. 헌사를 쓴다!
특정 작가의 책에 대한 헌사를 쓰기 위해서는 작가 또는 그 분야에 정통하고 있어야 하는데, 전문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때에 따라서는 몰라도 아는 척 넘어갈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평소에도 관련분야에 대해서라면 얇더라도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포스팅을 통해 자신을 알려야 한다.(뻔뻔해야 해!)
그렇게 구한 책이...

방법 3. 이벤트에 응모한다!
오멜라스는 이제까지 두 번의 서평 이벤트를 실시했었는데, 열 명이나 선정하는 첫 번째 이벤트에는 보기좋게 떨어졌지만 그로인해 인생을 포기하거나 낙담 내지는 좌절하지 않고 두 번째 이벤트에도 응모했더니 두 명만 선정하는데도 불구하고 떡하니 당첨되어 식사대접도 받고 신간 과학소설까지도 받을 수 있었다.(꾸준해야 해!)
그렇게 구한 책이...

이상의 세 가지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면 오멜라스의 과학소설을 구입할 수 있는데 문제는, 위의 세 가지 방법 중 어느 것 하나 그리 쉽지 않은 일들이라는 것.(게다가 전부 '증정'이잖아!)
그래서, 이 세 가지 방법보다 최우선시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하나 더 추가!~

방법 0. 기회가 되는대로 구입한다!
틈틈이 과학소설과 관련된 모든 싸이트를 꼼꼼히 체크하다가 언제 어디서든 과학소설과 관련된 행사가 열리면 놓치지말고 일일이 찾아다니고 그 와중에 아직 못 구한 오멜라스의 과학소설들이 눈에 띄거들랑, 특히나 정가에서 조금이라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면 살까말까 곰곰이 망설일 것도 없이 바로 구입한다.(살건사야 해!)
그렇게 구한 책이...







☆ 과학소설 전문출판사 '오멜라스' 홈페이지에 2008년 12월 5일 처음 실렸다.


_<스페이스의 과학소설 소장백과>에서 발췌 인용.





덧, 이상으로 '오멜라스의 과학소설'을 소장하기 위한 세 가지, 아니 무려 네 가지나 되는 방법을 친절하고도 상세하게 알려줬으니 이제 실천에 옮겨야 할 시간! '마침' 오멜라스에서 '방법 3'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니 단 한 권의 오멜라스 과학소설이라도 소장하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망설임없이 응모하시길!(놀면 뭐 합니까? 이번 주말에는 오멜라스에 사진과 감상기를 올립시다~)
이렇게 구한 책이...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8/12/05 16:15 | 土星의 초라한 사진관 | 트랙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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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8/12/14 20:38

제목 : 내 책장의 오멜라스
[2008년 독자사은이벤트] "내 책장의 오멜라스는 안녕하십니까?"에 참여하는 글. 현재까지 전부 3권을 입수했습니다. 권수가 많지 않아 염치없습니다만 그래도 선물에 눈이 멀어(...) 올려봅니다. - 그 옛날 모 SF단편집에 실린 렘의 를 읽고 '젠장 솔라리스보다 2천배는 더 재미있잖아!'라고 놀랐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에 못지않게 웃기다는 이 작품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예의주시하고 있던 차에 결국 발매일 ......more

Commented by StarLArk at 2008/12/05 16:15
풀어놨습니다.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12/05 16:22
알려드렸습니다~
Commented by 삼두표 at 2008/12/05 16:38
멋지시네요. sf의 달인 인정!(생활의 달인 톤으로)ㅎㅎ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12/07 16:54
하핫 감사합니다~(9대문파의 SF장문인들이 들으면 불쾌해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Commented by Abby at 2008/12/05 17:24
책장 너무 멋있네요! 부럽습니다.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12/07 16:54
'SF소장'이야말로 빈곤한 제 삶의 유일한 사치와 향락이라는~
Commented by 이민수 at 2008/12/05 18:13
조만간 <이상한 존>페이퍼백을 4번의 방법으로 입수하실 것 같군요.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12/07 16:55
결국엔 그렇게 되겠죠? 거역하지 못할 운명이라는...^^;;
Commented by hapiblack at 2008/12/07 11:02
절판 과학 도서 자랑질 전문 블로그에서 뿜었습니다. ㅋㅋㅋ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12/07 16:55
엇, 오멜라스에 쓴 글도 보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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