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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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팝업북...
SF작가이지만 이 바닥에서 왠지 환영받지 못했다는(인정받지 못했다는?...) 느낌을 주던 '마이클 크라이튼_Michael Crichton'.(SF바닥에서는 '스릴러 작가'로 취급하고, 스릴러 바닥에서는 'SF 작가'로 취급하고?...;;)
지난 11월 4일 화요일,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하며 부랴부랴 제작한...것은 아니고, 아주아주 오~래전에 영화 [쥬라기 공원]을 보고 감동받아 만들었던 '팝업 북_Pop-Up Book'을 다시금 꺼내본다...(그러고보니 나도 '출판인'?...)

하드커버 덮개.

하드커버 표지.

'쥬라기 공원'의 문이 열리고...

멸종된 공룡들이 살아났는데...

'티라노 사우루스'도 함께 살아났고...

으아아~~~

...그날 이후 공원은 문을 닫았다나뭐라나~






덧, 아시모프가 인류한테 '로봇'을 가져다 줬다면, 인류한테 '공룡'을 가져다 준 '마이클 크라이튼'.
그에 대해 잘 몰랐던 몇 가지 사실들. 지못미(지금껏 못알아봐서 미안해) 크라이튼...

덧-1. 1942년 10월 23일 생!
작품 속의 작가사진만 보던 사람들은 보기보다 너무 많은 나이에 놀라고, '이 바닥' 사람들은 죽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에 놀라고...

덧-2, 데뷔작은 <안드로메다 스트레인>이 아니다!
1969년작인 <안드로메다 스트레인_The Andromeda Strain>을 데뷔작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1966년 '존 렌지_John Lange'란 이름으로 발표한 < Odds On>이 데뷔작이며, 존 렌지 외에도 '제프리 허드슨_Jeffery Hudson', '마이클 더글라스_Michael Douglas' 등의 필명을 사용.

덧-3, 작가뿐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재능!
1970년에 발표한 논픽션 <5명의 환자들_Five Patients>로 '의학작가 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 경력도 많은데, '제프리 허드슨'이란 필명으로 1968년에 발표한 <필요한 경우_A Case of Need>로 미스터리 작가한테 주는 '에드거 상_Edgar Award'을 수상(1969년)하더니 1975년에 발표한 <대 열차 강도_The Great Train Robbery>를 자신이 직접 감독/각본을 맡아 연출한 영화 [대 열차 강도]로 1980년에 다시 한 번 '에드거 상'을 수상!

덧-4. 세계 50대 미남으로 선정?
1992년에는 '피플지_People magazine'로부터 'Fifty Most Beautiful People'로 선정!
('Fifty Most Beautiful People'은 '세계 50대 미남/미녀'일까요, 아니면 '미국을 움직이는 50대 인물'일까요?...^^)

덧-5. 키다리 아저씨!
내가 가장 놀라웠던 것은 그의 신장. 무려 2미터 6센티미터라는!!...;;

덧덧, (사실은 '사망'한 것이 아니라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암때문에 고생고생하던 그가 먼 미래를 바라보고 차라리 '냉동인간'이 된 것은 아닐까?...하는 의심이 살며시/슬그머니/스리슬쩍쿵~)

덧덧덧, 지난 3월 19일, 91세로 타계한 우리의 아서 클라크 경 한마디 하실 듯,
"겨우 66세에 세상을 떠나다니, 요즘 젊은 것들은 기력이 약해 빠졌어. 쯧..."

덧덧덧덧, 뒤늦게나마 '마이클 크라이튼'의 명복을 빌며... 'R.I.P. Michael Crichton.'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8/11/07 16:30 | 土星의 초라한 사진관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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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11/07 22:05
삼가 명복을 비는데...

..............가만, 마이클 더글라스? OTL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11/14 23:45
그 이름 쓸 당시 가장 잘 나가던 배우 아닐까요?^^;
Commented by hapiblack at 2008/11/07 22:49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작가라 마음이 아픕니다 ㅠ R.I.P...
키는 190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11/14 23:45
그뒤로도 자랐나보네요...(비결 좀 알려주고 가지...;)
Commented by 이민수 at 2008/11/08 06:17
작가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어서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책은 집에 세 권이나 있군요...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11/14 23:46
그 중 하나는 <쥬라기 공원>이나 <잃어버린 세계>가 아닐까 싶네요~ :)
Commented by 이민수 at 2008/11/15 00:04
놀랍게도 둘 다 아닙니다^^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11/15 23:37
헉,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

갑자기 '그렇담 뭘까???...' 궁금해져서 떠올려 보니 <타임라인>, <스피어>, <안드로메다 스트레인>, <터미널맨> 정도가 있네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8/11/16 00:55
예상을 깨고 '대열차강도'나 '콩고'라던가 하면 대략 골룸 OTL
Commented by 이민수 at 2008/11/17 16:14
의외로 덧글들이 막 달리네요. <델로스>가 그렇게 뜻밖인가요?^^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11/17 21:45
오오~ '뜻밖'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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