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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지난주 매형과의 소요산 등반에 이어지는 2주연속 동반산행이 있었다. 동행은 이번에도 매형. 그리고 새로운 동행이 있었으니 초딩조카~ 예전부터 따라가고 싶어하다가 마침 놀토를 맞이해 산행에 참가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애초에 목표로 했던 산행을 수정, 가까운 북한산으로 가되 코스를 한번 바꿔보기로 했으니 새로운 진입로는 구기동 매표소(구기탐방지원센터). 구기터널 앞에서 하차해서는 뒤쪽으로 돌아서 올라가니 양쪽으로 주택가가 즐비한 가운데 저~ 앞에, 저~ 위에 보이는 저것은 아마도 비봉?... 암튼 곳곳에 모여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산악회원 무리를 지나 주택가 사이의 진입로를 따라 가다가 맥주회사에서 나온 차량에서 등산객들한테 목장갑과 샘플 소주 미니어처를 나눠주고 있기에 하나씩 받고는(뭔가했더니 '우리 강산 Fresh 365캠페인'의 일환으로 25일, 26일 양일간 하이트맥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란다. 산에 오르다보면 가끔 이런 행사를 하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음료수니 이것저것 먹을 것이라든가, 장갑 등을 받기도 한다는~) 인근 마트에서 컵라면이랑 간식거리를 구입, 조금 더 오르다보니 주택가가 좌우로 갈라지며 구기탐방지원센터가 보이기 시작. 센터 앞에서 미리(?) 담배 한 대씩들 피우고 있는 등산객들을 지나쳐 버들치 서식지로 유명하다는 구기계곡으로의 등산을 시작~ 대남문까지 약 2.2km에 달하는 구기계곡을 오르는데, 북한산의 수많은 등산로 중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코스답게 거의 모든 길이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대부분이 길이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초보자가 오르기에 정말 안성맞춤일정도인데다가 동행한 조카까지 있어서 그 짧은 코스를 오르면서도 중간중간 쉬다보니 간만에 참으로 '편하게' 등산~(물론 집에서 가만 쉬고 있으면 더 편하기는 하겠지만...^^;) 계단을 따라 마냥 걷다보니 이윽고 대남문이 나왔고 대동문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넓은 공터엔 수많은 등산객들이 바글바글~ 경치구경, 사람구경하고 있자니 이때부터 하늘빛이 심상치가 않았는데 이런, 젠장할!... 조카때문에라도 백운대까지 오를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용암문정도까지는 가려고했는데 대남문을 떠나 대성문을 향해 걷는데 톡, 톡, 뭔가가 떨어진다 싶더니만 이내 빗방울이 투두둑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어서 비가 후두두두둑...(분명 비 온다는 얘기는 없었건만...-_-) 결국, 용암문은커녕 대동문까지도 못 가고 대성문 근처에서 비를 피할만한 적당한 곳을 찾아 컵라면을 먹고는 빗속의 경치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향기와 아쉬움일랑 곳곳에 퍼뜨려놓고 그대로 하산...(구기계곡으로 오를 때만해도 아직 단풍이 괜찮았는데 지나 며칠간 내린 비 탓인지 영취사길은 온통 낙엽투성이... 화무십일홍이 아닌 화무십시홍이더냐...;ㅅ;) 정릉매표소 방향으로 하산해서는누나와 고딩조카도 불러서 다함께 갈비를 뜯는 것으로 때아닌 빗속의 북한산행을 마무리!~ 이번에도 여전히 잘 얻어먹었는데 다음주도 기대?...(요새는 술 사주는 사람보다 밥 사주는 사람이 더 고맙다는...^^;) ![]() ![]() ![]() 가을산행엔 특히나 단체등산객이 많은데 어제의 경우는 某은행 직원(과 그 일가족?)들이 1/3가량을 차지! 대규모 등산객들을 볼때면 항상 드는 생각 하나, 'SF부족민 등산대회!'... ![]() 덧, 설악산에는 눈이 왔었다는데 이제 슬슬 겨울산행을 준비(?)해야할 때가... 덧덧, 북한산 등산기 No.01 : 등산을 시작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2 : 백운대에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03 : 북한산은 10,000원이다 북한산 등산기 No.04 : 이정표를 따라가다 북한산 등산기 No.05 : 가던 길을 돌아오다 북한산 등산기 No.06 : 조카와 등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7 : 북한산에 낙엽지다 북한산 등산기 No.08 : 청바지가 찢어지다 북한산 등산기 No.09 : 보온병을 준비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0 : 토종닭백숙을 먹다 북한산 등산기 No.11 : 북한산은 눈밭이다 북한산 등산기 No.12 : 목숨걸고 등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3 : 백운대가 귀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4 : 눈길을 걷고걷고또걷다 북한산 등산기 No.15 : 해장등산을 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6 : 출입저지를 당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7 : '트리샤 맥팔랜드'를 따라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8 : 3주만에 백운대를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19 : 결국, 눈은 오지 아니하였다 북한산 등산기 No.20 : 등산로를 변경해보다 북한산 등산기 No.21 : 도깨비같은 날씨를 경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2 : 설은 설이고 산은 산이다 북한산 등산기 No.23 : 북한산은 아직 봄이 아니다 북한산 등산기 No.24 : 북한산의 학력은, 오리무中이다~ 북한산 등산기 No.25 : 雨山에서 雨傘쓰고 하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6 : 눈꽃과 봄꽃 사이에 낑기다~ 북한산 등산기 No.27 : 북한산에 중독되다 북한산 등산기 No.28 : 타임 퀘이크를 경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9 : 모처럼의 동반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30 : 북한산은 꽃단장중~ 북한산 등산기 No.31 : 북한산은 이제 봄이다~ 북한산 등산기 No.32 : 계절에 낑기다;; 북한산 등산기 No.33 : 반달곰을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34 : 안개 속에 젖어들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1 : 미안하다. 도봉산 갔다...; 북한산 등산기 No.35 : 내 사랑, 북한산~ 북한산 등산기 No.36 : 조심조심 산조심... 북한산 등산기 No.37 : 북한江으로 갈까요, 북한山으로 갈까요? 북한산 등산기 No.38 : 바람 잘 날 없는 북한산...ㅠ_ㅜ 북한산 등산기 No.39 : 산행시 벌금 조심하세요~ 북한산 등산기 No.40 : 카메라맨은 왜 왔을까? 북한산 등산기 No.41 : 숙취해소엔 등산이 최고! 북한산外 등산기 No.02 : 수락산 계곡에 발 담그다~ 북한산 등산기 No.42 : 이번엔 '실마릴리온' 따라하기닷! 북한산 등산기 No.43 : 등산, 영화관람, 그리고 뒷풀이~ 북한산外 등산기 No.03 : 속초에 가면, 해수욕장이 있고~ 설악산도 있고~ 북한산 등산기 No.44 : 3주만에 오르는 북한산~ 북한산 등산기 No.45 : 더우면 더울수록, 더운만큼 보람있는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46 : 해장에는 등산이 최고! 북한산 등산기 No.47 : 따뜻~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 생각이 간절... 북한산 등산기 No.48 : 등산 시작한지 1년 되다!~ 북한산 등산기 No.49 : 자, 다시 시작하는 등산기~ 북한산 등산기 No.50 : 그냥 확! 떠난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51 : 오매, 단풍 들것네! 북한산 등산기 No.52 : 오매, 단풍 들었네!~ 북한산 등산기 No.53 : 오매, 단풍 꽉찼네!~ 북한산 등산기 No.54 : 외롭다... 북한산 등산기 No.55 : 눈쌓인 북한산, 겨울 산행은 시작되고... 북한산 등산기 No.56 : 산행은 외로웠으나... 북한산 등산기 No.57 : 2008, 신년 등산~ 북한산 등산기 No.58 : 한 달만의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59 : 새로운 동반객(?)과의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60 : 3.1절 기념(?) 등산~ 북한산 등산기 No.61 : 오는 봄은 막지 못 한다. 북한산 등산기 No.62 : 빗 속을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63 : 북한산에서 봄을 봄! 북한산 등산기 No.64 : 그 날씨 참 요상타!... 북한산 등산기 No.65 : 백운대 국기봉아, 오랜만이다!~ 북한산 등산기 No.66 : 비상사태(?) 속에 떠난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67 : 무제... 북한산 등산기 No.68 : 낮에는 산길을 걷고, 밤에는 술길을 달리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4 : 하늘길을 거닐다~ 북한산 등산기 No.69 : 또 다시 시작된 해장등산~ 북한산 등산기 No.70 : 그래도, 등산은 간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5 : 속리산에는 화양계곡이 있다~ 북한산 등산기 No.71 : 으아, 이게 얼마만의 등산이더냐?... 북한산 등산기 No.72 : 북쪽에서 '귀인'을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73 : 빗 속을 뚫고 백운대에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74 : 북한산은 단풍산~ 북한산外 등산기 No.06 : 토요일을 소요산에서 소요_逍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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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라면 듀나 선생님?!
by DOSKHARAAS at 12/18 설마하니 내일 아침의 추위를..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7 아 더 추워졌어요 ㄷㄷㄷ by 금숲 at 12/17 백두산을 백번 올랐으면 더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6 북한산을 무려 100회나!? by 코토네 at 12/15 와, 얼마전 신촌일대 '11번째..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5 후후, 모든 길은 로마로!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5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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