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카테고리
메모장























<사이버리아드_The Cyberiad> 1965.
저자_
스타니스와프 렘_Stanislaw Lem
번역자_
송경아
출판사_
오멜라스
발행일_
2008년 7월 25일
가격_
10,500원






사이버네틱스의 노래
01. 트루를의 기계
02. 흠씬 때려주기
03. 세계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트루를과 클라포시우스의 일곱 가지 여행 이야기
01. 첫 번째 외출 혹은 가르강티우스의 덫
02. 첫 번째 외출(A) 혹은 트루를의 전자 시인
03. 두 번째 외출 혹은 크룰 왕의 제안
04. 세 번째 외출 혹은 확률 드래곤
05. 네 번째 외출 혹은 트루를이 판타군 왕자를 사랑의 독이빨에서 구하기 위해 팜므파탈라트론을 만들고 나중에는 아기 폭격을 했던 이야기
06. 다섯 번째 외출 혹은 발레리온 왕의 해로운 장난
07. 다섯 번째 외출(A) 혹은 트루를의 처방
08. 여섯 번째 외출 혹은 트루를과 클라포시우스가 해적 퍼그를 이기기 위해 제2종 악마를 창조한 이야기
09. 일곱 번째 외출 혹은 트루를의 완벽함이 소용없었던 이야기
10. 지니어스 왕의 이야기 기계 세 대 이야기
11. 알트뤼진느 혹은 신비학 수행자 본호미우스가 보편적인 행복을 가져오고자 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가에 대한 진실한 설명

키프로에로티콘 혹은 마음의 일탈, 초고착과 탈선 이야기에서
01. 페릭스 왕자와 크리스탈 공주



루이스 캐럴, 보르헤스, 필립 K.딕을 합쳐놓은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의 스페이스슬랩스틱코미디!
- 램프의요정」

누가 루이스 캐럴과 필립 K.딕과 보르헤스를 합쳐놓은 듯한 작가라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맞다.
<솔라리스>만 보고 렘을 다 아는 것처럼 생각하는 당신, 이걸 꼭 봐라.
그리고 마음껏 웃어라
.- 잠본이」

KBS-1 라디오(97.3 MHz) 정용실의 문화포커스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책읽기, 명작과 만나다"코너에 지난 21일 소개된 '스타니스와프 렘'의 <사이버리아드>!
미개 행성 또는 왕국을 대상으로 '영구 전능 증서'에 근거한 전문지식 전파라는 우주적 사명감을 안고 우주 여행을 빙자한 그 유명한 외출!에 나선 두 창조자 로봇 '트루를'과 '클라포시우스'가 겪는 좌충우돌 한바탕 난리법석 소란극을 다루고 있는 연작단편집으로(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를 참고!) 위 사진의 책은 6월경, 초판한정 양장본으로 출간된 고급형 <사이버리아드>를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판본으로 출간한 페이퍼백인데 보급형이라고는 해도 양장본과 비교할 때 외형적인 품질면에서 크게 떨어지는 점이 없고(실물로 보면 오히려 이쪽이 더 예쁘다는 평가도 제법 많았다!) 오히려 내용적인 품질면에서는 끊임없는 '교정과 교정, 그리고 교정'에 의해 초판본의 오자 및 오류가 다시금 수정되었다는 큰 장점이 있다!(양장본에 부록으로 실렸던 '작가연보'가 페이퍼백에서는 삭제되었다는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지만 번역자의 '옮긴이의 말'과 서울SF아카이브 대표 '박상준'씨의 해설은 그대로 실려있음~)
차후로도 '오멜라스'에서 출간되는 '초판한정판'은 모두 일정기간후 페이퍼백으로 재간된다고 하니 소장용과 구독용으로써의 가치와 실용성을 잘 따져본 뒤 신중하게 구입하는 현명함이 필요할 듯~(스아무개는 양장본을 소장하고 있음에도 지난 8월 중순의 SF페스티벌에서 <솔라리스>와 함께 등장한 이 녀석을 보고 군침만 질질~줄줄~ 하염없이 흘리기 시작하더니 첫째 날은 '중복판본구매중독 방지약'을 먹으며 그나마 잘 넘겼는데 둘째 날 오후 느지막 즈음에 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약기운도 떨어지며 마침내 덜컥! 구입하고 말았다나뭐라나...;)





덧, 아직까지 <사이버리아드>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면 지금 당장 인터넷을 검색해서 관련자료를 찾아보는 '손품'과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 들러 번쩍번쩍 황금빛으로 빛나는 초판한정 양장본을(더불어, 염가보급판 티가 나지않는 페이퍼백까지도!) 확인하는 '발품' 팔기를 아끼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구매로까지 이어지면 금상첨화!~^^;;)

덧덧, "초판본의 오자 및 오류가 다시금 수정되었다"고 짧게 말하기는 했지만 양장본 및 페이퍼백 <사이버리아드>가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을 띄엄띄엄이나마 멀리서 지켜보며(?) 새삼 편집자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한 편의 글과 글이 모이고 모여 한 권의 '제대로 된' 책으로 출간되기까지 편집자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아부어야 하며 그 쏟아부은 시간을 걷어낸 뒤 다시 한 번 쏟아붇기를 수차례 반복재생 해야 하는지, 철인을 뛰어넘어 가히 초인에 가까운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살인적인 수고와 노력이 필요했음을 새삼 느끼게 되었기에 어제부터오늘을거쳐내일까지 야근에 철야에 휴일반납을 거듭하고 있을 이 땅의 모든 '진정한' 편집자들한테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덧덧덧, 참, 일요일 라디오 방송을 못 들은 분들은 다시듣기를 통해 <사이버리아드>와 그와 관련된 '스타니스와프 렘'의 우주를 '관람'하시길~
참고로, 성우들이 들려주는 <사이버리아드>보다 책으로 읽는 <사이버리아드>가 220배에서 370배쯤 재미있으니 가능한 한 구입해서 귀가 아닌 눈으로도 마저 감상하시기를 적극 권장!
(그건그렇고, '숙제'한 사람이 아무도 없나? 상장은 없어도 賞이 있었는데... 할 수 없지 뭐~^^)

덧덧덧덧, "자, 이것은 실없이 꾸며낸 이야기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세상에는 우화가 충분히 많이 돌아다니니까. 그렇지만 사실이 아니라 해도 이 이야기에는 분별과 교훈이 깃들어 있으며, 또한 재미있다. 그러니 이 이야기는 전해질 가치가 있으리라."_ 스타니스와프 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8/09/23 17:09 | 木星의 허름한 헌책방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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