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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야흐로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는 계절인 9월의 첫 주이자 백로를 이틀 남긴 지난 주 금요일, 지난달과 변함없이 우주의 어느 이름모를 행성에 위치한 레스토랑식 오리엔탈 퓨전호프에서 월간 < SF번개>가 있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모임을 잊지않고 기억하며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몇몇 분들이 교육 및 야근 등의 업무와 학교행사 참석 등으로 인해 아쉬운 불참을 알려오신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쪼개고 다듬어 기꺼이 모임에 참석해 주신 분들이 신입부족민 한 분과 여성 부족민 네 분을 포함해서 모두 열두 명! 이번에도 자리를 빛내며 모임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셨다. 반짝빤짝~와글바글~ 월간 < SF번개>를 할 때면 대부분 그랬지만 이번에도 장소 섭외가 쉽지않았는데 암튼 모임 당일이 되어서야 겨우 예약을 하고는 뒤늦게 알게 된 '테드 창' 관련소식을 정리하다가 toonism님으로부터 '<화성의 공주> 방송 출연합니다!!'라는 글을 포스팅했다는 얘기를 듣고는(사실 <화성의 공주>가 라디오에 소개된다는 얘기를 지난번에 들었기에 방송에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테드 창' 포스팅을 마무리한뒤 toonism님 글에 추천 하나 꾸~욱! 눌러주고나니 벌써 여섯 시가 되어가고 있었고 부랴부랴 약속장소로 출발~ 모임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해보니 테이블에 '예약'이란 표시 하나 없이 바로 옆에는 여덟 명이 모여 한창 술자리 분위기를 살리고(?) 있었고 그 뒤로 계속해서 예닐곱 또는 열댓 명씩 손님이 들어오며 '우리 자리'를 탐내기에 그 모든 손님들을 "예약석인데요..."라는 말로 막아내며(!) 자리를 사수하고 있었는데 그냥 나간 팀만 무려 세 팀... 그러다가 약속시간이 다 되어 모임에 처음 나오시는 'Prentice'님이 도착.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으려니(예전에 하이텔 동호회에서도 활동하셨다고 하는데다 원서를 읽으신다는 것으로 보아 오랜만에 하산하신 은둔고수...^^;) 좀 늦을줄 알았던 '램프의요정'님이 등장해서는 "나의 ...를 스아무개 한테만 알리시오"라는 그분의 마지막(?) 말씀을 은밀히 전달해 주셨고(램프의 요정님은 요즘 새로운 운동을 하나 시작하려 한다는데 암튼 '효과'가 있으시기를...^^) 그 다음에 도착하신 분은 매번 자신만의 음료수를 준비해 오시는 'Dante99'님~(앗, 이렇게 되면 오늘 모임은 술이 아닌 식사를 하는 모임을 해야하려나?싶었지만 이미 술과 안주를 시킨데다가 뒤이어 오실 분들은 모두 술을 마시기에 그냥그대로 자리를 보존...^^;) 네 명이서 꽤나 오랜시간 얘기나누고 있으려니 똑같은 곳에 두 번 참석하고는 벌써 식상해졌다며 불평불만(?)을 터뜨리던 '석아찬'님이 도착했기에 선물(?)을 하나 드리자 바로 급싱긋!^^; 뒤이어 할리급 라이더 'stonevirus'님이 보드카를 들고 등장! 바로 따서 마시려했으나 뒤늦게 도착해서는 슬퍼할 것이 틀림없는 몇몇 분들을 생각해서 그대로 키핑! 잠시후 toonism님한테 줄 책을 들고 잠깐 얼굴만 보이고 가겠다던 'mysticat'이 도착했기에 술이나 한 잔하라며 꼭 붙잡고 있는 동안 내일 '어딘가'에 갈 일이 있는 toonism님이 스아무개의 집에서 자려고 이것저것 챙겨넣은 옷가방을 들고는 등장~ mysticat님이 가져오신 연애물에 눈독을 들이던 스아무개는 한창 연애에 재미붙이고 있는 toonism님이 행여라도 소개팅을 시켜줄지 모른다는 헛된 망상에 빠져 기꺼운 마음으로 책을 양보했으나 이심전심이 될지는 알 수 없다고 함.(혹시 '이모'급을 소개시켜 주는 거 아냐?...-_-;;) Dante99님과 mysticat님이 가져오신 도서를 분양하고 있자니(오랜만에 세 권이나 건졌다!!!)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악역(?)을 맡아 수고해주실 'kaonic'님이 또 다른 약속이 있는 'foxscully'과 함께 참석.(foxscully님은 잠시 앉아있다가 다른 모임에도 가야했는데, 밤을 새며 술 마시는 여자분들이 인상적이었던 작년의 '하루키' 모임인가 싶었더니만 그건 아니란다. "왜 쫓아가려고?" "아니 뭐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또 혹시 모르지...^^;;") 그리고 지난 달에는 장소안내문자를 못 받아 참석 못하셨다는 '첫눈내린밤'님이 도착하셨고(수시로 깜빡깜빡껌뻑껌뻑하며 문자를 꿀꺽 삼키거나 튕겨내버리는 내 이 놈의 휴대폰을 그냥냥냥냥...-_-;) 학교행사 관련 일로 놀러도 못 갈 정도로 바쁜 '미하일비트만'님이 잠시 짬을 내어 참석하는 것으로 총 열두 명이 참석을 완료!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이야기 꽃과 웃음열매가 피어나는, 만나면 즐겁고 모이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이윽고 한분두분 귀가를 시작. 다소 이른 시간인 열두 시경에 자리를 마치고는 남은 분들을 배웅한뒤 다음날인 토요일 행사를 위한 일박을 stonevirus님 집에서 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는 toonism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와 가방을 챙겨서 stonevirus님 집으로 출동~ 집근처 편의점에서 입가심 캔맥주와 안주거리를 사들고 도착! stonevirus님과 동거하는 야옹이 두 마리와 방 안 가득한 책을 구경하며(다른이의 서가를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고 신기하다는~) 술 마시다가 네 시 쯤 취침에 들어가는 것으로 일단, 2008년 9월 < SF번개>를 마무리~ 매번 얘기하고 한 번 더 얘기한 뒤 두번세번 거듭해서 얘기하더라도 절대 지나치지않은 이 즐겁고 유쾌하며 건전하기까지한 술이 아닌 책모임, 술모임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엔 책모임이기를 희망하는 월간 < SF번개>가 음료는 마셔야하고/ 책은 읽어야하며/ 사람은 만나야 한다는 절대신념을 이 땅에 출간돼 있는 그리고 언젠가는 출간될 모든 SF의 이름을 걸고 지켜내 올 한 해 결코 중단되는 일 없이 이어져 나갈수 있도록 전 은하계가 깊은 애정과 높은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지켜봐주길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모임에 참석해주신 모든 부족민들은 물론 비록 이번엔 참석 못 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참석해보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주고 계실 더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함~ 다음 월간 < SF번개>는 '첫 번째 금요일'인 10월 3일 금요일! 마침 공휴일인 개천절이기도 하니 그동안 회사때문에 시간을 낼 수 없었다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 사실 SF모임은 매달 정식으로 공지해서 첫 번째 주에 정기적으로 모이는 월간 < SF번개>말고도 이런저런 'SF관련행사'나 그때그때 급연락해서 모이는 'SF벼락'까지 포함해서 한 달에 4~5회의 모임이 꾸준히 있으니 SF모임에 한 번 참석해 보고 싶으나 요일때문에 월간 < SF번개>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일지라도 시간 되는대로 연락주시면 참석 가능한 분들께 급연락해서 모임(술 대신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모임도 얼마든지 가능!)을 만들어 볼테니 '언제든 연락'주시길~ 3인 이상 참석이면 무조건 모임 확정입니닷!(여자분이라면 둘만의 '데이트'도 얼마든지 환영환영대환영!!!~^^;;;) 기억하세요! "매달 첫 번째 금요일에는 월간 < SF번개>가 열린다, 또는 월간 < SF번개>는 매달 첫 번째 금요일에 열린다." 무조건입니다~^^ _SFace 통신. 덧, 새로운 장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이갈수록/달이갈수록/해가갈수록 높아감에 따라 참신한 장소를 알아볼 겸 모임 하루 전날 대학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되도록이면 지하철 역이나 버스정거장에서 가까운 곳 중에서 10인 이상 갈만한 곳을 알아봤는데 주말은 예약이 안된다느니 주말예약은 당일만 된다느니(이쪽 업계에서는 금요일부터가 주말...) 결국 연락처만 적어와서는 당일날 전화를 했더니만, 선금을 걸라느니 일정 매상을 올려야 한다느니 몇 명이상이 직접와서 예약해야 한다느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곳이 많은 등 암튼 나름 고충(?)이 있으니 비록 다음달에 또 같은 곳에서 모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기를 바라며, 여럿이 모여 오랜 시간보내기에 적당한 장소있으면 사전답사라도 한 번 할 수 있게 가급적 '미리미리' 추천해 주시기를~ 덧덧, 모임내역 결산 맥주:3000cc 여섯 잔(+보드카 & 음료) 안주:골뱅이무침, 데리야끼치킨, 돈까스안주, 매운닭강정, 베이컨잡채, 치킨탕수육, 케이준치킨샐러드, 해물떡볶이, 훈제치킨+감자튀김 덧덧덧, 참석멤버_램프의요정님/미하일비트만님/석아찬님/스페이스오딧세이놈/첫눈내린밤님/Dante99님/foxscully님/kaonic님/mysticat님/Prentice님/stonevirus님/toonism님/(가나다abc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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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는 한시간 10분..
by 금숲 at 12/11 네, 가능합니다. 가시기 전..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1 옷! 찾으셨습니까? 대단한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1 지하철역에부터도 5분이면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1 저의 책을 가져가서 팔 거나.. by 이연 at 12/11 ㄲㄲㄲㄲㄲ대체 뭘 찾으라는.. by 금숲 at 12/11 쿨럭..이야기는 들어 알고.. by 플라토니온 at 12/10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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