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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월간 < SF번개>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실때만해도 크게 졸린 기운은 없었기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냥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가 해장등산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들어오자 여지없이 온 몸의 긴장이 풀리며 졸음이 스르르~슥슥!! 뒷통수를 강타하는 바람에 그대로 깊고도깊은 잠에 빠졌다가 여덟시경 기상~ 매형이 회사일로 동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혼자 북한산으로 떠났는데 처음부터 해장등산을 목표로 했기에 어제 마신 술을 몽땅 땀으로 배출해내야겠다고 작정, 오직 땀을 흘릴 목적으로 부지런히 걸음을 재촉한 끝에 대성문에 오르기 전에 이미 '내 안의 땀'을 죄다 흘려버린 것처럼 입고 간 티셔츠는 그야말로 물에서 막 건져올린듯 흠뻐억 젖어있었고 더이상의 뙤약볕을 피할겸 숲속 그늘길로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으나 나뭇가지를 한들한들 흔들며 간간이 불어오는 능선바람의 유혹을 못 견디고는 능선을 타기 시작, 대동문을 지날 때 즈음 문득 이대로 백운대까지 갈까?했으나 오후에는 속세에서 긴급하게 알아봐야 할 일거리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용암문에서 하산~(내려오다가 길가 바위에 앉아 사이좋게 토마토를 나눠 먹고 있는 연인들을 봤는데, 마구마구 부러웠다!...ㅠ_ㅜ) 도선사를 지나 우이동으로 내려와서는 수유리행 버스를 타고는 수유역을 중심으로 강북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집을 알아보다가 별다른 소득없이 털레털레, 아니 덜레덜레 귀가하는 것으로 해장등산을 마무리... 에휴, 지친다. 지쳐!...^^; 덧, 토요일에 등산 가는 것은 좋은데 그래도 일요일엔 데이트(!)도 좀 해야지, 이 화창쨍쨍한 날에 집에서 포스팅이나(?) 하고 있는 내 처지가, 참으로 한심처량하다...;ㅅ; 덧덧, 북한산 등산기 No.01 : 등산을 시작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2 : 백운대에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03 : 북한산은 10,000원이다 북한산 등산기 No.04 : 이정표를 따라가다 북한산 등산기 No.05 : 가던 길을 돌아오다 북한산 등산기 No.06 : 조카와 등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7 : 북한산에 낙엽지다 북한산 등산기 No.08 : 청바지가 찢어지다 북한산 등산기 No.09 : 보온병을 준비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0 : 토종닭백숙을 먹다 북한산 등산기 No.11 : 북한산은 눈밭이다 북한산 등산기 No.12 : 목숨걸고 등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3 : 백운대가 귀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4 : 눈길을 걷고걷고또걷다 북한산 등산기 No.15 : 해장등산을 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6 : 출입저지를 당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7 : '트리샤 맥팔랜드'를 따라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8 : 3주만에 백운대를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19 : 결국, 눈은 오지 아니하였다 북한산 등산기 No.20 : 등산로를 변경해보다 북한산 등산기 No.21 : 도깨비같은 날씨를 경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2 : 설은 설이고 산은 산이다 북한산 등산기 No.23 : 북한산은 아직 봄이 아니다 북한산 등산기 No.24 : 북한산의 학력은, 오리무中이다~ 북한산 등산기 No.25 : 雨山에서 雨傘쓰고 하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6 : 눈꽃과 봄꽃 사이에 낑기다~ 북한산 등산기 No.27 : 북한산에 중독되다 북한산 등산기 No.28 : 타임 퀘이크를 경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29 : 모처럼의 동반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30 : 북한산은 꽃단장중~ 북한산 등산기 No.31 : 북한산은 이제 봄이다~ 북한산 등산기 No.32 : 계절에 낑기다;; 북한산 등산기 No.33 : 반달곰을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34 : 안개 속에 젖어들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1 : 미안하다. 도봉산 갔다...; 북한산 등산기 No.35 : 내 사랑, 북한산~ 북한산 등산기 No.36 : 조심조심 산조심... 북한산 등산기 No.37 : 북한江으로 갈까요, 북한山으로 갈까요? 북한산 등산기 No.38 : 바람 잘 날 없는 북한산...ㅠ_ㅜ 북한산 등산기 No.39 : 산행시 벌금 조심하세요~ 북한산 등산기 No.40 : 카메라맨은 왜 왔을까? 북한산 등산기 No.41 : 숙취해소엔 등산이 최고! 북한산外 등산기 No.02 : 수락산 계곡에 발 담그다~ 북한산 등산기 No.42 : 이번엔 '실마릴리온' 따라하기닷! 북한산 등산기 No.43 : 등산, 영화관람, 그리고 뒷풀이~ 북한산外 등산기 No.03 : 속초에 가면, 해수욕장이 있고~ 설악산도 있고~ 북한산 등산기 No.44 : 3주만에 오르는 북한산~ 북한산 등산기 No.45 : 더우면 더울수록, 더운만큼 보람있는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46 : 해장에는 등산이 최고! 북한산 등산기 No.47 : 따뜻~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 생각이 간절... 북한산 등산기 No.48 : 등산 시작한지 1년 되다!~ 북한산 등산기 No.49 : 자, 다시 시작하는 등산기~ 북한산 등산기 No.50 : 그냥 확! 떠난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51 : 오매, 단풍 들것네! 북한산 등산기 No.52 : 오매, 단풍 들었네!~ 북한산 등산기 No.53 : 오매, 단풍 꽉찼네!~ 북한산 등산기 No.54 : 외롭다... 북한산 등산기 No.55 : 눈쌓인 북한산, 겨울 산행은 시작되고... 북한산 등산기 No.56 : 산행은 외로웠으나... 북한산 등산기 No.57 : 2008, 신년 등산~ 북한산 등산기 No.58 : 한 달만의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59 : 새로운 동반객(?)과의 산행~ 북한산 등산기 No.60 : 3.1절 기념(?) 등산~ 북한산 등산기 No.61 : 오는 봄은 막지 못 한다. 북한산 등산기 No.62 : 빗 속을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63 : 북한산에서 봄을 봄! 북한산 등산기 No.64 : 그 날씨 참 요상타!... 북한산 등산기 No.65 : 백운대 국기봉아, 오랜만이다!~ 북한산 등산기 No.66 : 비상사태(?) 속에 떠난 북한산행... 북한산 등산기 No.67 : 무제... 북한산 등산기 No.68 : 낮에는 산길을 걷고, 밤에는 술길을 달리다... 북한산外 등산기 No.04 : 하늘길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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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라면 듀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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