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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_아서 C. 클라크_Arthur Charles Clarke & 젠트리 리_Gentry Lee 번역자_ 박상준 출판사_ 고려원미디어 발행일_ 1994년 5월 20일 가격_ 5,500원 지난 19일 타계한 '아서 클라크'의 최대장편, <라마>시리즈~ 이미 1991년 '현대정보문화사'에서 <라마와의 랑데뷰>란 제목으로 출간된 적이 있었고 지난 2005년에 '옹기장이'에서 <라마와의 랑데부>란 제목으로 재간되기도 했는데, 시리즈 전체가 출간되기는 '고려원미디어'판이 유일무이.('라마인들의 세계는 모든 것이 3의 철학'임을 생각해 볼 때 이 작품의 판본이 세 가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애시당초 라마인의 뜻. 먼 훗날 '라마'에서 '클라크'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세 가지 판본을 모두 구하시랏!~) 일찌기 <라마와의 랑데뷰>를 읽고는 지나칠만큼 크게 감동 받은 상태였기에 그 후속작을 발견하자마자 당연히 구입했어야 마땅한 노릇이나, 진작에 후속작을 읽고 실망한 팬들한테서 발산되는 원성이 어찌나 높았던지 가히 저 우주에 떠 있는 '라마'마저 떨어뜨릴 정도였으며 게다가 무려 일곱 권이나 되는 작품수도 구입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고(후속작으로 갈수록 <라마와의 랑데뷰>와 너무나 큰 격차를 보이는 '라마'시리즈에 분개한 어떤 독자는, 2권 이후의 작품들에 대해 <라마>가 아닌 <지랄마>라는 촌평을 내놓기도 했었단다... "누구요? 공소시효도 지난듯 싶은데 이제라도 자수하여 광명 찾읍시다~") 그런 까닭에 간혹 헌책방에서 일곱 권이 고스란히 묶여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도 그냥 굳이 애써 외면하기를 수차례, 그러던 어느날 어디선가 '아주 헐 값'에 이 책을 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가봤더니 낱권으로만 몇 권이 덩그라니... 더 이상 미룰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낱권을 구입하고나니 결국 나머지 낱권도 헌책방에서 한 권, 한 권 씩 구입하게 되었고 마침내 일곱 권을 완성~(뭐 지금 당장이라도 일곱 권 전 권을 구하려면 못 구할 것은 없다...) 그러함에도 '클라크'한테 미안한 것은 '라마'시리즈를 모두 모았으니 읽고 싶으면 아무때나 읽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여라도 <라마와의 랑데뷰>를 읽고 느꼈던 감동이 희석될까 두려워(정말 두렵다...;) 아직까지도 고이 모셔두고만 있었다는... 그랬는데 얼마전 '남들은 재미없다고 하는' <라마>시리즈를 "난 재미있게 읽었어요~" 라고 당당히 말하는 ㅇㅇ님을 만나뵌 뒤에 용기를 얻어 마침내 올 해에는 <파운데이션>시리즈에 이어 <라마>시리즈에도 도전하기로 결정!("아직도 <파운데이션>을 안 읽었단 말이야? 그러고도 SF팬이냣?" "죄송합니다아~") 아, 이 작품은 4부작인데 국내에는 7부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1부 < Rendezvous with Rama>만 <라마 1 : 라마와의 랑데부>란 제목으로 번역출간하였고, 2부~4부는 별도의 제목을 붙여 각각 두 권씩 분책해서 출간하는 바람에 총 일곱 권으로 출간!(아래의 덧글 참고~). 이로인해 자칫 '라마'시리즈는 7부작으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경우로는 '현대정보문화사'에서 출간된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시리즈와 <파운데이션>시리즈, 그리고 이미 분책한 책을 한번 더 분책하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한때 불매운동이 벌어질 '뻔'도 했었던 양장본 <파운데이션>시리즈가 있었음. 뭐 <해리 포터>시리즈를 출간하는 출판사에 비하면 양호하다고 볼수도 있고...(갑자기 <우주 3부작>이 또 생각나네. '필름만 뽑으면 된다'고 한 것이 2005년이었는데 도대체 언제쯤에나 출간할 생각인지요...ㅠ_ㅜ;) 덧, 후속작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 중에는 '클라크' 혼자 쓴 작품이 아니라 다른 작가와의 '공저'라는 이유도 있을텐데, 2부 < Rama II>에서부터 4부 < Rama Revealed>까지 공저 형식으로 집필에 참여한 '젠트리 리'는 갈릴레오 계획과 NASA의 바이킹호 화성탐사 계획에 참여했었으며 '칼 세이건_Carl Edward Sagan'과 TV시리즈 [Cosmos]의 기획, 개발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함.(이 작품에만큼은 '참여' 안 했어도 좋았을 것을...;) 덧덧, 번역자는 모두 네 명. 1권은 '박상준'씨. 2~3권은 '신영희'씨. 4~5권은 '박주동'씨. 6~7권은 '안정희'씨. 덧덧덧, 이 책 출간 당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 작업에 들어간다며 외계에서 온 인공구조물 '라마'의 모습을 그려서 보내달라는 이벤트 비슷한 것을 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음, 가물가물~(영화화 작업은 아직도 준비중이란다. '모건 프리먼_Morgan Freeman'씨, 여기 건투 하나 추가요~ 힘내랏!) 덧덧덧덧, 책 뒷면에 떡하니 '값 5,50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앞면에는 '한국 과학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한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 주기위해 드리는 홍보용 책자입니다."라고 적혀있다. 그래서 뭐냐? 파는 거라는 거냐, 파는 건 아니라는 거냐? 헷갈린다헷갈려...@_@('이소연'씨나 '고산'씨가 "어린 시절에 <라마와의 랑데뷰>를 읽고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왔습니다."라고 딱 한마디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덧덧덧덧덧, 이쯤에서 예언을 하나 하자면, 근 미래가 됐든, 먼 미래가 됐든, 암튼 그 어느 훗날 인류가 외계의 인공구조물을 발견하는 날이 온다면, 그 안에는 다름아닌 '아서 클라크'가 타고 있을 거라고 2001% 확신함! 아마 '양키 고우 홈_Yankee go home!!'이라고 쓴 팻말을 든 채 우리를 보고는 싱긋 미소지을지도...^^(두고 보라니까! 아니면 내 손에, 아니 내 책에 장을 지져랏!~) 덧덧덧덧덧덧, '라마' 시리즈. 1부. < Rendezvous with Rama> 1973. -> <라마 1 : 라마와의 랑데부> 2부. < Rama II> 1989. -> <라마 2 : 위험한 탐사>, <라마 3 : 의문의 궤도 수정> 3부. < Garden of Rama> 1991. -> <라마 4 : 남겨진 지구인>, <라마 5 : 새 에덴동산> 4부. < Rama Revealed> 1994. -> <라마 6 : 외계인의 도시로>, <라마 7 : 밝혀지는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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