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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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_Cloverfield] 2008.
주연_
T.J. 밀러_T.J. Miller
마이클 스탈 데이빗
오데뜨 유스트만_Odette Yustman
리지 캐플란_Lizzy Caplan
제시카 루카스_Jessica Lucas
마이크 보겔_Mike Vogel
감독_
매트 리브스_Matt Reeves
각본_
드류 고다드_Drew Goddard





스무자평_
한순간도눈을뗄수없는긴장속의대재난동영상!!~





덧, 작년 7월, [트랜스포머]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제목도 없이 딸랑 티저 예고편만 공개된후 'J.J.에이브람스의 극비프로젝트!'로 불리며 '스티븐 킹'의 [미스트]보다 더 짙은 안개 속에 가려진채 네티즌들의 호기심만 잔뜩 불러일으켜오던 소위 낚시영화계의 블록버스터, [클로버필드]!
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럽게 낚아채고보니 한강둔치에서 [괴물]을 건져 올린 것보다 더한 월척임이 판명! 최고최고최고!!!

덧덧, 이 영화는 관객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쉽사리 보여주지 않는다. 그저 관객이 볼 수 있는 것만 보여준다.(쉿, 자세히 알면 다쳐!...)

덧덧덧, 영화가 끝나고 잠시 어리둥절했었다. '아니 왜 이 영화가 재미없다는 걸까? 뭐가 문제라는 거지?' 관람전 살펴본 인터넷상에서 무성했던 '짜증난다', '쓰레기다', '지루하다', '허무하다' 따위의 평가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 하는 소리일까? [고질라][디 워]가 보고싶으면 그냥 닥치고 [고질라]나 [디 워]를 볼 것!

덧덧덧덧, 관객은 고통스럽다? 결코 관객을 배려(?)하지 않는 E.H.H(Extreme Hand Held)기법으로 촬영된 이 영화는 85분짜리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라 할만큼 시종일관 흔들리고 어지럽지만(시끄럽기까지...) 입체안경없이 스크린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을 줄정도로 생생하고 현실감 넘친다!(옆에서 총을 쏘는 군인들은, '정말' 옆에서 총을 쏘고 있는 것 같다!...;;)

덧덧덧덧덧, 그나저나 캠코더로 촬영된 1인칭 시점의 '블록버스터'라니... 과연 헐리우드!
(이런저런 이유로 이러쿵저러쿵 욕을 얻어먹기는 해도 헐리우드 영화가 대단한 건 이런 영화'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저 특수효과에만 목숨거는 영화따위는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경지의...)
자, 이제 휴대전화로 촬영된 영화의 개봉 역시 시간문제렸다?(문제는 '아이디어!')

덧덧덧덧덧덧, 다양한 종류의 괴물들이 등장했던 [미스트]가 미처 못 보여줬던 '괴물', [클로버필드]에서 만나보시랏! [미스트]에 이어 결말이 맘에 드는 재난영화!(암, 현실은 냉정한 법. 강해져야 해! "어이, 자빠져서 울고 있지만 말고 일어나서 눈물닦고 뛰어, 어섯!)

덧덧덧덧덧덧덧, '롭'이 친구들을 이끌고 고생고생하며 구하러 갔던 여자친구 '베스'役의 '오데뜨 유스트만'은 [트랜스포머]에도 출연했었다고 함!('메간 폭스_Megan Fox'밖에 기억이 안 나...;)

덧덧덧덧덧덧덧덧, "도대체 'J.J.에이브람스_Jeffrey Abrams'가 누구야?"
알고보니 [엘렉트라]의 '제니퍼 가너_Jennifer Garner'가 CIA 비밀요원으로 활약하는 TV시리즈 [앨리어스_Alias]와, '김윤진'같은 월드스타 수십 명이 등장하는 TV시리즈 [로스트_Lost]의 연출자로, 2006년엔 '톰 크루즈_Tom Cruise'의 [미션 임파서블 3]의 감독을 맡았으며(지금은 [스타트렉 11_Star Trek XI]을 연출중이라고 함.) 수많은 작품의 제작도 겸하고 있을뿐더러 1998년엔 '브루스 윌리스_Walter Bruce Willis'가 출연한 [아마겟돈]의 각본을 맡기도 했고, TV시리즈 [펠리시티_Felicity]와 [앨리어스]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한 만능재주꾼!(뭐야, 이놈의 정체는?...)

덧덧덧덧덧덧덧덧덧, '스티븐 시걸_Steven Seagal'주연의 1995년작 [언더 씨즈 2_Under Siege 2 : Dark Territory]의 각본을 쓰기도 한 '매트 리브스'는 여덟 살 때 선물받은 카메라로 영화를 찍기 시작해서 사춘기시절에 이미 열다섯 편의 작품을 제작/감독하며 재능을 키워오다가, '기네스 팰트로_Gwyneth Paltrow'주연의 1996년작 [졸업_The Pallbearer]의 감독을 맡으며 제작자 'J.J.에이브람스'와 처음 인연을 맺은뒤 1998년작 TV시리즈 [펠리시티]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 마침내 [클로버필드]까지 환상호흡을 이어오게 되었다고 함.(제2의 '제리 브룩하이머 & 마이클 베이' 조합 탄생?)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詩 '클로버필드에 낚이며'
이 정도 수준의 월척 낚시영화라면 얼마든지 낚여드리리./
입천장이 바늘에 뚫리고 비늘이 뜯겨나가도 상관 없으리./
행여 방생되더라도 되돌아와 덮썩 미끼물고 다시 낚이리./
살점 한겹한겹 썰리고 다져지고 발라져도 꾹꾹 참아내리./
허름한 접시위에 올라 무명시인의 안주가 되어도 좋으리.
_작가미상.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설 연휴에 볼만한 영화 찾는 분들께, '블로그의 이름을 걸고' 강력 추천!!!
(재미없으면, 돈은 못 드리고 대신 세배해 드리겠음~)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8/01/30 15:55 | 金星의 구석진 상영관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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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oonism at 2008/01/30 20:37
2008년 첫 극장영화였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크레딧 끝나고 나서 뭔가 영상이 나온다는 걸 뒤늦게야 알고 슬퍼하는 중.
크레딧까지 다 보셨어요?
Commented by 엽기부족 at 2008/01/31 00:37
으으....꼭 보고싶은데....여친님은 지취향이 아니라고 안본다 그러고.....혼자 봐야 되나....ㅜ_ㅜ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01/31 10:57
toonism님/ 영상이 아니라 음향 아니예요?

엽기부족님/ (꼭 보고싶다면) 혼자라도 반드시 보셔야 합니다~
Commented by HAPIBLACK at 2008/02/03 03:53
오늘 보고 왔습니다.
스페이스님 말씀처럼 저도 강추날리고 싶군요.
분명 일반 극장에서 봤음에도 마치 아이맥스 3D 영화를 보는듯한 스릴감이 느껴지더군요
영화를 공부해본적이 있어서 왠만한 블럭버스터나 공포영화로는 콧방귀도 안뀌는데 손에 땀이 나긴 처음입니다. ;;;;;;;;;;;;;;;;;;;;;;;;;;;;;;;;;;;;;;;;;;;;;;(이정도?;;;)
저도 곧 만들 블로그의 이름을 걸고 강추 날립니다!!
ps.크레딧 끝나도 영상은 안나옵니다ㅠ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8/02/03 17:06
후훗, [클로버필드]에 블로그 두 개가 걸려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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