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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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우주 여행_2010 : The Year We Make Contact] 1984.
주연_
로이 샤이더_Roy Scheider
존 리스고우_John Lithgow
헬렌 미렌_Helen Mirren
밥 발라반_Bob Balaban
엘야 바스킨_Elya Baskin
케이어 둘레이_Keir Dullea
더글라스 레인_Douglas Rain
다나 엘카_Dana Elcar
캔디스 버겐_Candice Bergen
감독_
피터 하이암스_Peter Hyams
각본_
피터 하이암스_Peter Hyams
원작_
아서 C. 클라크_Arthur C. Clarke
스무자평_
여전히 흥미롭지만, '큐브릭'의 천재성만 확인되다...





덧,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관람한 뒤 이런저런 이유로 은하수를 방황하는 관객들을 위한 안내서'와 같은 작품~
(원작소설의 경우 "<2010 오디세이 Ⅱ>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직접적인 속편이 아니듯이, <2061 오디세이 Ⅲ>도 <2010 오디세이 Ⅱ>에 이어지는 직접적인 속편은 아니다."라고 원작자 '아서 클라크'가 말한 바 있으나, 영화의 경우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안 본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무슨 내용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직접적인 속편임!)

덧덧, 전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빠진 것이 아쉬웠는지 속편에서는 초반부터 "My God! it's full of stars!"가 줄기차게 등장한다~

덧덧덧, 하지만 이 작품에도 믿기지 않는 것이 있으니, 원작소설 <2010 오디세이 Ⅱ>의 그 유명한 대사 "THERE IS LIFE ON EUROPA. I repeat: THERE IS LIFE ON EUROPA..."가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다!!...(중국우주선 '첸'호는커녕 아예 중국 자체가 경쟁상대로 등장하지 않는다... 이 또한 냉전역사의 아이러니?-_-)

덧덧덧덧, 나름대로 원작에 충실하기는 했으나, 감독의 상상력이 부족했고(뭐 '큐브릭'만큼의 권한이 없었을 수도...-_-;) 기대했던 '유로파'장면이 없는 것은 크나큰 아쉬움...(우주선 세트같은 것은 차라리 전작을 따라하는 것이 나을뻔... 너무 차이가 나잖아~-_-;;)

덧덧덧덧덧, 영화에 등장하는 목성과 그 위성들의 장면은 1979년 실시된 '목성 미션'에 의해 무인탐사선 '보이저_Voyage'호가 찍어서 보내온 실제 근접영상을 컴퓨터 처리하여 사용했다고 함.(이 영화를 찍기위해 우주선을 목성까지 보냈다고 우겨버렷!~)

덧덧덧덧덧덧, 설마 <2010 오디세이 Ⅱ>까지 영화로 제작되었으리라고는 감히 꿈도 못 꿨기에(꿈에 그런 건 안 나오지~) 어느날 우연히 비디오 가게에서 이 작품을 발견하고는 그야말로 내 눈을 믿지 못할만큼 충격!! "오 마이 갓! 비디오 가게에는 [2010년 우주 여행]이 있다. 다시 한 번 말한다. 비디오 가게에는 [2010년 우주 여행]이 있다..."
(그 비디오 가게는 '폐업정리'하는 곳이 아닌 '정상영업'을 하는 곳이었는데, 이미 눈이 뒤집힌 '누군가'는 이 비디오테잎을 구하기위해 "안 판다고~ 안 판다고~, 못 판다고~ 못 판다고~"하는 주인을 상대로 "왜 안 파냐고~ 왜 안 파냐고~, 돈 준다고~ 돈 준다고~"하며 사정사정하며 설득설득시키느라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고생을 했다는 뒷얘기가...;;)

덧덧덧덧덧덧덧, 퀴즈?
'식은 죽 먹기'와 '누워서 떡 먹기' 중 뭐가 더 쉬울까?...(배 고픈데 뭘 가려? 주는대로 먹엇!)

덧덧덧덧덧덧덧덧,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윌리암 실베스터'가 맡았던 '헤이우드 프로이드'박사役의 비중이 커지면서(사실상 주인공!) '로이 샤이더'로 교체.
'로이 샤이더'는 [죠스_Jaws] 시리즈에서 '마틴 브로디_Martin Brody' 경찰서장으로 출연했던 인물로, '데이빗 크로넨버그_David Cronenberg'의 1991년작 [네이키드 런치_Naked Lunch]에 '벤웨이_Benway'박사役으로 출연. 최근작은 '토마스 제인_Thomas Jane', '존 트라볼타_John Travolta'주연의 2004년작 [퍼니셔_The Punisher]에서 처형자 '프랭크 캐슬'의 부친으로 출연.

덧덧덧덧덧덧덧덧덧, 미국측 우주선 기술자 '커노우'役의 '존 리스고우'는 '실베스터 스탤론_Sylvester Stallone'주연의 1993년작 [클리프행어_ Cliffhanger]에서 국제테러단 두목 '에릭'役을 맡았던 인물로, 2001년작 [슈렉_Shrek]에서 '파콰드 영주'의 목소리 연기를 하기도 했음.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일리아노프'호의 여선장 '타냐 키르뷕_Tanya Kirbuk'役의 '헬렌 미렌'은 1984년작 [칼_Cal]과 1994년작 [죠지왕의 광기_The Madness of King George]에서의 연기로 '칸느 영화제'에서 두 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6년작 [더 퀸_The Queen]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역을 맡아 200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 대단해요옷!~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할9000의 설계자 '찬들러'박사役의 '밥 발라반'은 '스티븐 스필버그_Steven Spielberg'의 1977년작 [미지와의 조우_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에 '데이빗 로린'役으로 출연했던 인물로, 1970년작 [캐취 22_Catch 22]에서 '마이크 니콜스_Mike Nichols'役을 맡기도 했었는데 작가 및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고스포드 파크_Gosford Park]를 구상/제작/출연하여 아카데미상 7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그중 '시나리오'상을 수상~(그나저나 <캐취 22>는 언제쯤 구한담...ㅠ_ㅜ)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프로이드'한테 러시아 우주선 '일리아노프'에 탑승할 것을 권하던 '디미트리 모이세비치_Dimitri Moisevitch'役의 '다나 엘카'는 TV시리즈 [맥가이버_MacGyver]에서 '피터 쏜튼'국장役을 맡았던 그 인물~(갑자기 '맥가이버' 보고싶네. 맥가이버때문에 '맥가이버칼'까지 샀는데...)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할9000'의 쌍둥이 컴퓨터 '살9000'의 목소리 연기는 TV시리즈 [머피 브라운_Murphy Brown]에서 타이틀 롤로 열연, 5번의 에미상과 2번의 골든 글로브상을 받았던 '캔디스 버겐'.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이 영화에서 감독, 각본, 촬영을 담당한 '피터 하이암스'는 1981년에 '숀 코네리_Sean Connery'주연의 'SF 하이 눈_High noon'이라 불리는 [아웃랜드_Outland]를 감독했고, 1985년에는 '스티븐 스필버그_Steven Spielberg', '대니 드 비토_Danny DeVito' 등과 함께 [어메이징 스토리_Amazing Stories]시리즈의 감독을 맡았으며, 그후 '장 끌로드 반담_Jean-Claude Van Damme'주연의 1994년작 [타임캅_Timecop]과 1995년작 [서든 데쓰_Sudden Death], '아놀드 슈왈츠네거_Arnold Schwarzenegger'주연의 1999년작 [엔드 오브 데이즈_End of Days]의 감독을 맡기도 했음~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원작자 '아서 클라크'가 워싱턴 공원 벤치에 앉아 비둘기한테 모이를 주는 사람役(Man on Park Bench)으로 출연했다는데, 음...(빤짝*빤짝*) 음......(반짝반짝) 음.........(???) 음............(-_-;;) 에라이~ "못 찾겠다. 꾀꼬리~"
(뭐 나왔다치고!) 암튼 '클라크'의 영화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란다. 이미 1980년 [Baddegama]에 '레오나드 울프'役으로 출연한 적이 있고, 그후 2001년, '톰 크루즈_Tom Cruise'의 해설로 진행된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세계에 대한 다큐멘터리 [스탠리 큐브릭 : 영화속의 인생_Stanley Kubrick : A Life in Pictures]에도 출연했다고 함. (그런데, 무슨 내용이 들어있길래 다큐멘타리가 18세이상이람?...)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그런데, 이 작품에 분명 '아서 클라크'가 '등장'하기는 한다. 어느 장면인가 하면 '데이빗 보먼'의 모친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간호사가 보고 있던 < TIME>지 표지에 실린 미국과 러시아의 국가원수 사진이 각각 '아서 클라크'와 '스탠리 큐브릭'이라는~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세계각국의 [2010년 우주 여행] 포스터.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7/12/05 20:10 | 金星의 구석진 상영관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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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Kirrie's Life at 2007/12/05 20:09

제목 : 근황
처음엔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를 다 읽고 (일단 영화보다야 훨씬 좋았다.) 난 후감을 적던 중이었다. 그리고 그 전엔 어김없이 2006 Kirrie Music Award를 준비하느라 몸 곳곳에 쌓여 있던 소리의 찌꺼기들을 이리저리 그러모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전엔.. 아마 출근시간과 수면욕 사이에서의 중간지대를 계산해내느라 비몽사몽 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혹은 삼일 내내 설사만 계속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어느 날은 난데......more

Commented by kirrie at 2007/12/05 20:14
2010에 대해서 쓴 내용이 조금 들어있는 글이 떠올라서 트랙백 쐈습니다.
그런데 유로파 장면이 안나오던가요? 저는 우연히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해서 본 적이 있는데, 조금 오래되어 놔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다시 한 번 구해봐야 할 듯 합니다.

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스탠리 큐브릭의 2001년 처럼 영화적 상상력이랄까 원작이 함의하는 내용들을 충분히 풀어내지는 못했다는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시리즈의 팬으로서 나름대로 충분히 즐길만한 여지는 있었죠. 저는 즐거웠어요 보면서. ^^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12/05 23:57
> 그런데, 무슨 내용이 들어있길래 다큐멘타리가 18세이상이람?...

톰크루즈가 나오는걸 보면 아마도 '아이즈 와이드 셧' 장면이 들어가 있어서가 아닐지요.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7/12/06 11:29
kirrie님/ 오, 저도 물론 재미있게 봤답니다. 단지 [2001 스페이스오디세이]가 너무 뛰어났다는 거지요...^^(그리고, '유로파' 착륙장면은 '쏙' 빼먹었답니다...-_-)

잠본이님/ 그럴것 같기도 하고, 암튼 괜히(?) 궁금해지네요~^^;
Commented by 모래돌이 at 2008/07/28 16:03
유로파장면이 분명히 나왔는데요.
설마 소설과 짬뽕된 기억일까 의심해 봅니다만.. 분명 비쥬얼이 있는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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