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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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여인의 음모)_Brazil] 1985.
주연_
조나단 프라이스_Jonathan Pryce
킴 그리스트_Kim Greist
로버트 드 니로_Robert de Niro
캐서린 헬몬드_Katherine Helmond
이안 홀름_Ian Holm
밥 호스킨스_Bob Hoskins
마이클 폴린_Michael Palin
찰스 맥크웬_Charles McKeown
짐 브로드벤트_Jim Broadbent
감독_
테리 길리엄_Terry Gilliam
각본_
찰스 맥크웬_Charles McKeown
테리 길리엄_Terry Gilliam
톰 스토파드_Tom Stoppard
스무자평_
진정 숨겨진 SF의 걸작! 놓치면 '반드시 후회'한다!!





덧, 사실 이 작품은 작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처음 관람한 후 [브라질(=여인의 음모)]란 제목으로 포스팅했었는데 그후 1년 여만인 어제,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벌어지고 있는 '대한극장'에서 초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기회가 생겨 기념으로 다시 한 번 포스팅~
(나야 뭐 지난 번처럼 재미있게 봤지만, 비디오로는 열 번도 넘게 봤다던 '박상준'씨는 선명하지 못한 화질과 특히, 풍부하지 못했던 음향이 크나큰 아쉬움이었을 듯...;)

덧덧, 여전히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 정말 재밌고 슬픈 SF...ㅠ_ㅜ

덧덧덧, 지금 보면 여기저기 엉성한듯 보이지만 그럼에도 놀라운 재미가 가득가득!!(두 번 보니 자잘한 재미가 더 많이 눈에 띈다!)

덧덧덧덧, [블레이드 러너]가 가지고 있던 '저주받은 SF의 걸작' 타이틀, 작년 이후로 [브라질]이 빈틈없이 사수한다! 굳건히!!

덧덧덧덧덧, "질, 나도 성탄절 선물이 필요해!!"(극장용 필름에서는 이 부분이 삭제됐다! 아니, 왜?...;;)

덧덧덧덧덧덧, '브라질' 또는 '여인의 음모'... 이 영화는 축구나 축제영화도 아니요, 그렇다고 에로나 스릴러영화도 아닌 오직 SF다!!! 삽입곡에 'Brazil'이란 노래가 있다고는해도 영화제목을 '브라질'로 한 것은 제법 생뚱맞은데 한 술 더 떠 도저히 그 속사정을 알 수 없는 제목, '여인의 음모'는 국내에 비디오 출시 당시 붙여졌단다. 영화의 '내용'과 [브라질]이라는 '원제목'의 차이가 서울에서 부산까지라면, '여인의 음모'와의 차이는 지구에서 안드로메다정도?...;
(알고보니 '테리 길리엄'이 해변가에서 브라질풍 라틴 음악을 흥얼거리고 있는 사나이를 보고 영감을 떠올려 영화 제목으로 지었다고 함~)

덧덧덧덧덧덧덧, "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로 시작하는 은근히 중독성 강한 삽입곡 '브라질_Brazil'은 브라질의 유명 작곡가 'Ary Barrosso'가 만든 곡으로 원제목은 'Aquarela Do Braziliera'.
노래방에도 있다고 하니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꿈 속을 날아다니는 듯한 환상적인 표정으로 한 번 씩들 불러 주시기를~(아, 얼마든지 불러줄수 있는데 불러줄 사람이 없네. 사람이 없어!..ㅠ_ㅜ)

덧덧덧덧덧덧덧덧, '조지 오웰_George Orwell'의 <1984_Nineteen Eight-Four>와 '페데리코 펠리니_Federico Fellini'의 [8 1/2_Otto E Mezzo]을 칭송하기 위해 지으려했다던 제목 [1984 1/2]는 아직도 아쉽다...

덧덧덧덧덧덧덧덧덧, [로닌_Ronin], [007 네버 다이_007:Tomorrow Never Dies] 등에서 시덥잖은 악당으로 등장하던 '조나단 프라이스'의 새로운(?) 모습은 다시봐도 새롭다~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각본에 참여한 '찰스 맥크웬'은 배우로도 등장~(누군지는 모르겠다...)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테리 길리엄'은 1995년에 [12 몽키즈_12 Monkeys]를 연출한 그 감독으로 최근작은 2005년의 [그림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_The Brothers Grimm]~('테리 프래쳇_Terry Prachett'과 '닐 게이먼_Neil Gaiman'의 1990년작, <멋진 징조들_Good Omens>의 영화화는 아무래도 물건너 간 듯...)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블레이드 러너]는 '아트시네마'에서(비록 리마스터링판 DVD였지만...), [브라질]은 '대한극장'에서 감상했으니, '프랑소와 트뤼포_Francois Truffaut'감독의 1966년작 [화씨 451_Fahrenheit 451]만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면 이제 나도 제대로 '저주받은 SF팬'이 되는 건가?^^;
(이 참에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기를 바란다면 너무 큰 욕심일까?... "아니, 불가능한 욕심!")

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덧, 끝으로, 재미있는 영화와 맛있는 저녁식사를 사주신 '박상준'씨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림~^^ 백수는, 준비된 자만이 자다가도 떡을 먹는다는 생각과 자세로 산다.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7/11/01 13:57 | 金星의 구석진 상영관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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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tonevirus at 2007/11/01 14:43
전 작년말 올해 초에 한국 영상 자료원에서 8주간 상영회 할때 큰 화면으로 이미 본지라 ^ㅅ^
킴 그레이스트 언니가 이후 큰 작품에 안나온게 얼마나 아쉽던지 ㅠㅅㅠ
조나단 프라이스씨의 최신작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스완 총독으로 출연하셨죠 ^ㅅ^
게다가 이안 홀름씨도 출연하시고 로버트 드니로씨도 출연하시는등 호화 캐스팅이었지요.

http://wizardho.egloos.com/722087
Commented by cain at 2007/11/01 14:47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대형 스크린은 아니지만 연초에 영상자료실에서 한번 상영했어요. 큐브릭 상영회를 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듣긴 했는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11월 말부터 하는군요. http://www.cinematheque.seoul.kr/
저는 브라질이나 여인의 음모라는 제목이 아주 생뚱맞아서 좋았어요. 이 영화는 어쩐지 그런 생뚱맞은 제목이 어울리는 느낌이거든요;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7/11/01 16:36
이걸 처음 본게 20년도 더 전에 토요명화에서였죠.......

...지금 봐도 이해가 될까말까한 영화인데 그시절 그걸 끝까지 봤다는게 신기합니다...;
(화면전환은 박진감 있어서 아마 그재미로...?)
Commented by 미리내 at 2007/11/01 21:12
cain 님 말씀대루 11월 말에 스탠리 큐브릭 특별전을 한다고 해요~ <2001> 역시 상영계획이 있다고 하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저는 <브라질>은 극장서 못봤지만 <화씨 451>은 지난 여름 부천에서 봤네요. 으히힛.
Commented by 금숲 at 2007/11/02 00:10
............................악!!!!!!!!!!!!!!!!!............................악!!!!!!!!!!!!!!!!!............................악!!!!!!!!!!!!!!!!!............................악!!!!!!!!!!!!!!!!!............................악!!!!!!!!!!!!!!!!!............................악!!!!!!!!!!!!!!!!!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7/11/02 10:49
stonevirus님/ 후후, 저도 '거기서' 봤어요!~
'조나단 프라이스'는 이후로도 '샘 라우리'만한 역할이 없었던듯...^^(그나저나 누가 올 성탄절에 '저런' 선물 안 주려나?... 아이~ 부끄부끄...)

cain님/ 헉!!!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불가능이 가능으로!...(흠, 12월 모임을 취소하고 영화를 봐?...ㅠ_ㅜ;)

가고일님/ 후훗, TV로 봤다는 분들도 제법 되시더라구요.(그때 난 뭘하고 있었담? 숙제? 공부? 쿨쿨?...)

미리내님/ 엇, '당연히' 가시겠군요!(음... 이거 정말 고민인데요...-_-;)

금숲님/ 어머낫, 귀청 떨어지겠어욧!~~
Commented by cain at 2007/11/02 20:41
영화모임도 좋을 것 같아요 ^^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7/11/03 11:47
영화보고~ 술마시고...^^;(뭐 따뜻한 차 한 잔 하며 얘기 나눠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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