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테고리
메모장
저자_스티븐 킹_Stephen King 번역자_ 김진준 출판사_ 김영사 발행일_ 2002년 4월 10일(초판 2002년 2월 7일) 가격_ 9,900원 01. 머리말 하나 02. 머리말 둘 03. 머리말 셋 04. 이력서 05. 글쓰기란 무엇인가 06. 연장통 07. 창작론 08. 인생론:후기를 대신하여 09. 그리고 한 걸음 더:닫힌 문과 열린 문 10. 그리고 두 걸음 더:도서목록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스티븐 킹」 비록 소설은 아니지만서도 '숲티븐 킹'의 팬이라면 결코 지나칠수 없는 '스티븐 킹'의 창작론, <유혹하는 글쓰기>~ 뭐 굳이 작가가 될 생각은 없기에 이런 책(?)까지 구입할 필요는 없겠다 싶었었으나 이 책을 만난 곳이 헌책방이라면 얘기는 달라지는 법, 망설일 것도 없이 구입!(암튼 결국엔 구입했으니 '킹'의 유혹은 성공한 셈~) 명색이 창작론이라고는 하나 전반부 1/3가량은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지내온 나날들에 대한 소소한듯 의미있는 기억들을 회상해서 소개하고 있는 이력서 같기道 하고 자서전 같기道 한 내용이고(처음 쓴 소설을 엄마한테 판 이야기라든가 학교에서 자신의 소설을 팔다가 교장선생한테 혼나던 -그 와중에도 "스티브, 네가 애당초 왜 이런 쓰레기 같은 글을 썼느냐는 거야. 너에겐 재능이 있어. 그런데 어쩌자고 이렇게 제 능력을 낭비하는 거냐?"라며 은근한 자랑을 빼놓지 않는다-일, 결코 이루어질수 없다던 첫사랑과 결혼하기까지의 연애 이야기와 지금은 깊이 후회하고 있다는 마약에 빠져들었던 이야기까지, 뭐 이정도면 자서전이라 아니 볼 수가 없다) 후반부의 1/3은 이런저런 수다와 신변잡담(하다못해 도서목록까지!)을 쉴새없이 재잘재잘 늘어놓고 있는 등 정작 글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창작론에 대한 내용은 중반부의 1/3정도...(결론은, "이것은 '이력서'도 아니고 '이론서'도 아니여, 이것은 '이론서'도 아니고 '이력서'도 아니여~" "그럼 뭐여?" "스티킹 킹, 그 자체여~") 하지만, 작가가 누구던가? 세탁물 목록만 써도 팔릴 것이라는 '스티븐 킹' 아니던가! 굳이 '여기서부터 저기까지가 창작론에 대한 글입니다'라고 하지 않아도 세 개나 되는 '머리말'에서 후기를 대신한 '인생론'까지, 심지어 걸음걸이(?)에서도 글쓰기에 대한 '뭔가'를 보여주고 있다!(조금만 과장해서 '어디 한 군데 버릴 곳이 없다!'라고나 할까?...^^;) '뭔가'를 보여줄 뿐더러 '킹'이 발표한 무수한 작품들에 대한 뒷얘기도 풍성하게 실려있는데 주인공에 대한 애정결핍으로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가 '뭔가'를 느낀 부인에 의해 극적으로 회생하게된 <캐리>가 오랜 고통끝에 겨우 완성돼서 출간, 소위 '앞날이 활짝 트이기'까지라든가 작품을 쓸 때면 처음부터 완전한 줄거리를 생각해놓기 보다는 그때그때의 상황을 바탕으로 내용을 전개하는 것을 즐겨하기에 플롯보다 직관에 많이 의존해서 작품을 써왔다면서 어쩌다보니 플롯 중심으로 쓴 작품 중 유일하게 '그럭저럭' 마음에 들어하는 작품이 <죽음의 지대>라느니(뭐 실제로는 이 작품을 '엄청' 좋아한다고...^^)하는 얘기가 쉼없이 펼쳐지는데 교통사고를 당해 병상에 누워 사경을 헤매고 있을 '킹'의 병문안을 갔더니 의외로 쌩쌩한 모습일뿐더러 '그러잖아도 심심하던 차에 너 마침 잘 왔다!'며 붙잡혀서는 서너 시간동안 수다를 들어주는 기분이랄까?(하긴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저 놈 좀 조용하게 할 수 없겠어, 여보? 스티븐은 입만 열었다하면 집이 떠나가게 시끄럽잖아."라고 했다니 뭐...^^:) 덧, 다만 자신의 교통사고에 대한 얘기를 다루고 있는 <인생론>에서 자신을 들이받은 승합차 운전자에 대해 너무 자세하게 설명(가해자 이름은 물론 그가 키우는 개의 이름이 '총탄_bullet'과 '피스톨_pistol'이라는 것까지...) 한 것은, -심지어 그가 받은 형량이 너무 가벼워서 실망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자칫 대가답지 못한 행동으로 보여질만 하다는...^^;; 덧덧, '이력서'부분을 읽는 도중 '낙서'를 발견했으나 지우개가 없어 '나중에 지워야지...'하며 그냥 읽다가 깜빡했는데 뒷부분의 '그리고 한 걸음 더:닫힌 문과 열린 문'을 읽다가 '무더기 낙서'를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라 지우개로 열심히 지우려했건만...ㅠ_ㅜ(과연 지웠을까?...^^;;) 덧덧덧, 부록처럼 실린 '그리고 두 걸음 더:도서목록'에 '킹'이 최근(2001년 기준) 3~4년 사이에 읽은 작품들 목록이 실려 있는데 100여편(정확히 96편)의 작품들중에서 단연 눈에 띠는 작품은 '윌터 M. 밀러_Walter M. Miller Jr.'의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_A Canticle for Leibowitz>과 '커트 보네거트_Kurt Vonnegut Jr.'의 <호커스 포커스_Hocus Pocus>~ 그리고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던 '조앤 K. 롤링_Joan K. Rowling'의 <해리포터_Harry Potter> 시리즈 1~3부와 '찰스 디킨스_Charles Dickens', '윌리엄 골딩_William Golding', '토머스 해리스_Thomas Harris', '하퍼 리_Harper Lee' '서머셋 모옴_William Somerset Maugham'같은 작가들의 작품들 사이로 놀랍게도(?) 부인인 '타비사 킹_Tabitha King'의 작품도 두 편(< Survivor>, < The Sky in the Water>)이나 들어 있다. 지극한 애처가인줄 알았는데 혹시 공처가가 아닐까?...^^
최근 등록된 덧글
모두 원작이 있고, 모두 다..
by DOSKHARAAS at 12/29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 by DOSKHARAAS at 12/29 몇 년 전까지만해도 TV에서..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29 저 때만해도 속편이 나올 줄..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29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지요.. by DOSKHARAAS at 12/29 그게 막내 로봇이 처음에 태.. by 다복솔군 at 12/28 Prentice님/ 원제는 [Batte..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28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이전블로그
이글루 파인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