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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다시피 어제는 1년에 한 번 있는 설 연휴의 첫 날인 동시에, 1주일에 한 번씩 있는 토요일이었고 그래서, 평소와 다름없이 산에 갔다~ '뭐? 어제도 산에 갔다구? 설날인데 산에 가? 제 정신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쉽게도 찾아 뵐 부모님도 안 계시고(엇, 갑자기 슬퍼진다...ㅠ_ㅜ), 친척분들도 뵐 면목이 없고(사실 예전에도 친척집은 자주 가는 편이 아니었다...-_-), 오로지 갈 곳이라고는 누나네 집 뿐인데(그러잖아도 매형이 저녁이나 먹으러 오라기에 다행히 떡국 한 그릇은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어차피 낮에는 할 일도 없고해서 창 밖으로 하늘 한 번 힐끔 쳐다보고는 산으로 출발~ 뭐 작년 추석 연휴 때 백운대 정상에서 몹시 붐비던 일이 생각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연휴 첫 날부터 누가 산에 오겠어? 더구나 비가 내린다는 예보도 있었고...'하는 생각에 오히려 산에 사람이 너무 적지나 않을까 싶었는데... 처음엔 여기저기에서 아저씨들이 보이길래 집안 일에서 또는 부인의 잔소리로부터 도망쳐 나온 줄 알고 '야~ 참, 요즘 세상에 보기드믄 간 큰 아저씨들이네. 저래도 안 쫓겨나나?...'했는데 중간중간 부부동반으로 보이는 등산객들도 보이더니 '급기야는' 아줌마들로 이루어진 등산객들도 보이더라는... '어차피 진짜 명절은 내일이니 낮에 등산하고 저녁 때 설 쇠러 출발해도 또는 음식을 만들어도 충분하다!' 는 자신감이려나? 결국 정릉 매표소에서 백운대 정상, 그리고 우이동 매표소까지, 평상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등산객들을 만났으니 결론은, 산에 오는 사람들은 때와 날씨(주말의 날씨 예보는 믿을 수 없다는 점이 항상 믿을만하다는 것을 이제는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는듯...)를 신경쓰지 않고 산에 온다는 것!('누구'처럼 산이 그 곳에 있으니까 오르는 거야~^^) ![]() ![]() ![]() 좋은 사진 각도를 위해 자리 잡는 기념품 할아버지의 여유~ (기념품 할아버지는 등산객들의 사진도 찍어준다. 즉석사진은 5,000원, 발송사진은 10,000원~) 덧, 그래도 계절이 계절이다보니 백운대에서 만큼은 작년 추석 때 같지는 않았는데, 사실 뭐 산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게 싫을 것 까지는 없으니까...^^ 덧덧, 북한산 등산기 No.01 : 등산을 시작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2 : 백운대에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03 : 북한산은 만원이다 북한산 등산기 No.04 : 이정표를 따라가다 북한산 등산기 No.05 : 가던 길을 돌아오다 북한산 등산기 No.06 : 조카와 등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7 : 북한산에 낙엽지다 북한산 등산기 No.08 : 청바지가 찢어지다 북한산 등산기 No.09 : 보온병을 준비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0 : 토종닭백숙을 먹다 북한산 등산기 No.11 : 북한산은 눈밭이다 북한산 등산기 No.12 : 목숨걸고 등산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3 : 백운대가 귀환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4 : 눈길을 걷고걷고또걷다 북한산 등산기 No.15 : 해장등산을 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6 : 출입저지를 당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7 : '트리샤 맥팔랜드'를 따라하다 북한산 등산기 No.18 : 3주만에 백운대를 만나다 북한산 등산기 No.19 : 결국, 눈은 오지 아니하였다 북한산 등산기 No.20 : 등산로를 변경해보다 북한산 등산기 No.21 : 도깨비같은 날씨를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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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는 한시간 10분..
by 금숲 at 12/11 네, 가능합니다. 가시기 전..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1 옷! 찾으셨습니까? 대단한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1 지하철역에부터도 5분이면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11 저의 책을 가져가서 팔 거나.. by 이연 at 12/11 ㄲㄲㄲㄲㄲ대체 뭘 찾으라는.. by 금숲 at 12/11 쿨럭..이야기는 들어 알고.. by 플라토니온 at 12/10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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