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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도 먹고 사이다도 마시고 (과일도 얻어먹고~) 책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보금자리~ 어제도 변함없는 북한산행~ 전날 밤 내린 비때문인지 다른 때에 비해 등산객도 적고 숲속길이 조용~한 것이 새벽 산행이라도 하는 냥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차분하게 산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다가 대성문에 이르를 즈음부터 여기저기 모임에서 온 단체 등산객들의 모습이 보이더니 역시 대동문에는 언제나처럼 많은 등산객들이 자리잡고 쉬고 있었는데 이번엔 유난히 외국인들을 많이 만났고(교환학생?) 그중엔 깜짝 놀랄만한 복장으로 산에 온 사람이 있었으니... 누군가하면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백운대까지 올라온 외국인... 백운대에 올라 여느때처럼 김밥이랑 사이다랑 먹고 마시며 책 한 권의 여유까지 즐긴 후 슬슬 내려가고 있는데 웬 여자분이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백운대까지 올라 뭇 사람들의 시선을 확! 잡아 끌었다는...(처음엔 내 눈을 의심했다!...;;) 뭐 얼마전엔 슬리퍼 신은 아이들 서너명과 함께 구두를 신고 백운대까지 올라 온 아저씨를 본적도 있지만 치마를 입고 백운대까지 올라오는 사람이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참으로 용감하달지 무모하달지 아무튼 그녀의 용기(?)에 박수, 짝짝짝!!! ('대원아이씨'에서 2002년 출간된 <공상과학대전 2> 제2화 '전락의 화원'에 등장하는 컴퓨터 설계기사 '호리노 타츠로'씨가 은밀하게 계산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계단을 올라가는 여성의 속옷을 보고싶다면 ㅇㅇㅇ해라!"라는 이론을 접목시키기에는 주위의 이목이 너무 많은데다 내려가는 길목이라 아쉽게도 포기...ㅠ_ㅜ 난 변태는 아니라구!...^^;) ![]() ![]() ![]() 이번엔 날이 흐려서인지 기념품 아저씨가 안 나왔다. 저 바위가 비어있는 모습은 처음 보길래 한 방~ ![]() (앞으로도 잘 부탁해!!~) ![]() 개집에서 목만 쏙 내밀고 있다가 슬그머니 기어나와서는 꼬리를 칠까, 아니면 냅다 짖어줄까?를 고민하는듯... ![]() (저것들이 업보를 어찌 감당하려고...^^) ![]()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빛깔을 자랑하는 단풍들... 그 색에 반해 엄청 찍었건만 흐린 날씨와 저해상도 카메라의 만남은 그 많은 사진들을 모두 쓸모없게 만들었다는... (절대 내 사진솜씨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고~^^;;) 덧, 북한산 등산기 No.01 : 등산을 시작하다 북한산 등산기 No.02 : 백운대에 오르다 북한산 등산기 No.03 : 북한산은 만원이다 북한산 등산기 No.04 : 이정표를 따라가다 북한산 등산기 No.05 : 가던 길을 돌아오다 북한산 등산기 No.06 : 조카와 등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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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라면 듀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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