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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선발' 1차 기초체력 테스트가 있었다. 일명 '3.5km 마라톤'으로 남자는 23분, 여자는 28분 안에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것(성차별 아냐? 국가인권위에 제소를...^^;). 원래는 7월 23일 실시하려던 테스트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연기되었다가 어제 실시되었는데 그동안 달리기 연습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었음에도 불구하고 '뭐 그정도야 문제없겠지~'하며 자만한채 달리기 연습 한 번 안하고 테스트에 참가했더니만, 와~ 죽는 줄 알았네!...^^; 나름대로 세운 달리기 전략이란 것이 달리고달리고달리다가 정 힘들면 그래도 달리고달리고달리다가 도저히 못 달릴정도로 힘들면 그때서야 '잠시 걷다가' 다시금 달리고달리고달리...는 것이었는데 실제 달려보니깐 생각보다 무지하게 힘들어서(뭐 군대에서 선착순한 이후로는 뛸 일이 없었지...) 1Km 표지판 나오면 좀 쉬면서 걸었다가 다시 달리고, 2Km 표지판 나오면 좀 쉬면서 걸었다가 다시 달리고~하는 전략(...)으로 급수정! 가까스로 완주했다. 헥. 헥. 헥......(얼추 20분정도 걸린 것 같은데 스톱워치가 없어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으니 발표일까지 마냥 기다려야 된다는... 부디!) 덧, 나이 지긋한 연세의 할아버지들도 여러분 참가하셨던데, 실로 존경스러웠다... 덧덧, 암튼 달리는 내내 심장이 터질듯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앞으로 운동 좀 해야겠다는 것! 18분에 들어왔다는 여성분도 있고 다들 어찌 그리 잘들 달리는지 '뭐야? 전국민이 나만빼고 아침마다 조깅이라도 하는거야?'하는 생각이 절로...-_- 덧덧덧, 이 모든 과정을 그늘에 편히 앉아 지켜본 친구녀석이 하는 말, "우리나라에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란다. 더 놀라운 건 친구녀석은 지금은 물론 어린 시절에도 '우주에 가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며 심지어 돈을 줘도 안 간단다! 아니, 우주에 가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단 말인가!!!... 덧덧덧덧, 결과...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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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 그렇죠?...;;;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7:06 신청 안해도 되...죠? by 금숲 at 12/09 흐으음... (쩝쩝)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09 http://booksfear.com/292 by 음 at 12/07 앗,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04 2, 4째주 토요일은 낮에는 ..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12/04 타입문넷에 출처표기하고 .. by 환상진혼 at 12/04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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