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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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비밀 1, 2_The Eyes of the Dragon> 1987.
저자_
스티븐 킹_Stephen King
번역자_
설영환
출판사_
문학생활사
발행일_
1987년 8월 23일
가격_
2,500원






와하하핫!
내 결국엔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니까~
일찌기 '스티븐 킹' 권위자(券威者!) 방아무개랑야인님으로부터 "네가 진정 '스티븐 킹덤'을 건설하고자 한다면 그 반석으로 삼아야 할 네 종류의 주춧돌이 있으니 그것들은
1. < Different Seasons>
2. < The Long Walk>
3. < Pet Sematary>
4. < The Eyes of the Dragon>이니라.
이중 단 한가지라도 빠져서는 진정한 스티븐 킹덤이라 할 수 없으니 명심 또 명심 거듭 명심 할지어다~"라는 얘기를 들은 후부터 머릿속 깊이 네 작품을 피어싱해 두고는 그 흔적을 하나하나 스토킹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이 작품과 비슷한 책(단지 표지가 노랗다는 정보만 가지고...)을 어디선가 본듯한 희미한 기억을 자가최면요법을 통해 가까스로 떠올리며 찾아간 헌책방에서 여전히 그때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란책 두 권을 발견했으니 바로 <왕자의 비밀 1, 2>! 뒤늦게 아쉬웠던 점은 이 책에 대한 정보만 있었어도 처음 발견했을때 바로 구입했을텐데 그 당시만 해도 누구의 작품인지도 모르는 상태인데다 <왕자의 비밀>이란 제목과 함께 책등에 5, 6으로 번호가 써있어서 그저 '여섯 권짜리 책인데 5, 6권만 있구나...'하는 생각에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는...-_-;(그래서 알고 가야돼. 단 한 번 가더라도 제대로 알고 가야...)

원래 이 책을 구하려던 목적은 두 가지로 그 하나는 물론 '스티븐 킹덤'의 틀을 짜기 위함이요, 다른 하나는 '선물용'으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다는~(즉, 한 권 구하기도 힘든 책을 두 권이나 구하려고 했다는...;;)
그 대상은 '스티븐 킹 권위자'인 동시에 이 책 2권(하권)을 아직 못 구했다는 방아무개랑야인님! 단 한 권 있는 책을 넘긴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지는 이미 몇 번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겪었으나 그동안의 은공을 이 기회에 갚아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적절한 타이밍'(세상 살아가는데는 이게 중요해!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깜짝 생일선물로 증정~("최고의 생일선물"이라며 좋아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난, 난... 울었을지도...^^)

그런데 세상이 참 불공평한듯 하면서도 공평(?)한 것이, 좋은 일(!)을 해서일까? <왕자의 비밀> 1권만 책꽂이에 진열한 채 '2권만 구하기보다는 차라리 한 권짜리 <용의 눈>을 구하는 것이 더 쉬울거야...'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부질없는 것이었음을 증명하는 일이 생겼으니, 허! 럴수럴수이럴수가~ 별 기대없이(예의 그 알수없는 예감도 없이) 들른 헌책방에 <왕자의 비밀> 2권만 있는 것이 아닌가!......^____________^

자! 머지않았다. '킹덤천국! 불신지옥!!'
여러분, 이제부터라도 킹덤 믿으세요! 복받습니다~





덧, 이 작품은 열세 살에 이르도록 자신의 작품을 단 한 권도 읽지 않는 딸 '나오미'를 위해 '스티븐 킹'이 작정하고 쓴 판타지로 사악한 마법사 '플래그'에 의해 왕국의 맨 꼭대기층에 갇힌 '피터'왕자의 모험/ 투쟁/ 탈출을 다뤘다는~

덧덧, 어라랏, 책날개에 스포일러(?)가!!...

덧덧덧, '한벗'에서 <용의 눈>이란 제목으로 출간.

덧덧덧덧, '문학생활사'에서 출간된 '노란책'시리즈로는
1. <나의 친구 프리드리히> 2. <창가의 소녀 토토짱> 3. <다섯 꼬마 이야기> 4. <환상의 나라 나르니아> 등이 있음.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6/09/01 18:34 | 木星의 허름한 헌책방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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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6/09/02 00: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6/09/03 11:35
헤헷, 감사~^^
Commented by 방아무개랑야인 at 2006/09/04 11:17
제가 저런 얘기를 했었던가요? 기억이...^^
축하합니다! 제게 최고의 생일 선물을 주신 걸 알고 저 위의 누군가가 제 대신 보답을 한 듯.^^ 다음 해 생일 선물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산문 파는 소녀 제2권이 없고, 그네 타는 소녀 하권이 없고, 몽유병자들 상권이 없고, 파우스트 박사가 필요하고... 음, 또 뭐가 있더라?ㅎㅎ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6/09/05 01:29
허억!!!(내년이 온답니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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