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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대학로에 번개가 쳤다(조용히/ 은밀하게/ 속삭이듯 '오르르르릉 광! 광! 광! 번~적!'...) 얼마전, 올 해 출간된 진정한(?) SF가 한 권도 없음을 신간 SF, 반 년간 무소식...이라며 투덜거렸을 때 '뭐든 출간되면 한 잔 하자'는 건의가 있었던 바, '좋아! 뭐든 걸리기만, 아니 출간되기만 해라. 내 기꺼이 번개를 치리라!' 저 하늘의 적란운과 난층운 앞에 굳게 다짐했는데 마침 <두개골의 서>가 출간되었길래 여기저기 번개를 쳤고, 그 결과 회신이 없는 분 한 분, 아쉽지만 선약이 있다는 분 한 분, 잠깐 나와보기로 했다가 집안일로 못 나오신 분 한 분, 연휴라서 일정을 한 번 봐야겠다는 분 한 분을 제외한 여섯 명이 모였으니 그 명단은 겉저리님, happysf님, 투니즘님, scifi님, 날백수님, 그리고... 당연히 본인!(기획:본인, 주최:본인, 연락:본인, 장소섭외:본인, 행사(?)진행:본인, 술값:추렴하라고 해!~) 뭐 언제나처럼 북한미사일 문제라든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사태, 한미 FTA협상 결렬 등과 같은 지구내에 한정된 문제가 아닌 범우주적인 주제인 동시에 인류의 미래를 생각해 볼 때 크게 민감한 문제인 한국 SF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여섯 시간을 보냈는데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그들은 그날 밤 무슨 얘기를 나누었나?'로 구글링해보시길!(장마 끝나면 슬슬 '준비'해야지~) 덧, 올 들어 번개로는 두 번째고, 모임 자체로는 세 번째였던 어제 모임에서의 '유일한 아쉬운 점'은 이번에는 지난번들과 달리 오고가는 책이 없었다는 점!(그러나 다행히도 scifi님이 투니즘님한테 주려고 <하늘의 터널>을 가지고 나오셨으니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참, 나도 happysf님한테서 책은 아니지만 책과 관련있는 '뭔가'를 받았군...^^) 덧덧, 아, 여성 회원분이 없었다는 점은 크게 아쉬웠음~^^;; 덧덧덧, 아쉽게도 <두개골의 서>는 SF가 아닌 것으로 판명(?)... 그렇다면 진정한(?) SF는 아직 한 권도 출간되지 않았다?... 자, 누가 올 해 출간된 최초의 '진정한 SF' 타이틀을 차지할 것인가? 두구두구두구두~ 개봉~박두!(제발!!!!ㅠ.ㅜ) 덧덧덧덧, 난 '그들'이 어젯밤에 '무엇'을 '검색'했는지 알고 있다!...(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바아암~^^) 덧덧덧덧덧, 북스피어에서(정확히는 편집자가 개인적으로) '퀴즈 이벤트'를 한다기에 가봤는데, 이런! 금요일까지였군...(에잉~ 오자나 알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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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라면 듀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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