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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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라마와의 랑데뷰_Rendezvous with Rama> 1973.
저자_
아서 C. 클라크_Arthur Charles Clarke
번역자_
박상준
출판사_
현대정보문화사_과학소설선
발행일_
1991년 11월 20일
가격_
4,000원






내가 신들한테로 향하는 계단을 올랐던 나라, 스리랑카에 바친다 - 아서 찰스 클라크」

아아, <라마와의 랑데뷰>!
말이 필요없는 작가의, 말이 필요없는 작품!(그럼 말하지 맛!...-_-;) 가장 아끼는 클라크의 작품이자, 가장 아끼는 SF인 동시에, 소장하고 있는 모~든 책을 통틀어서도 '가장 아끼는 책'이다(라고 하면서 슬쩍 다른 책들의 눈치를 살핀다... 헉, 다들 나만 봐~;;).
진정한 성인으로 거듭난 그 날 이후('그 날(?)' 말고 '그 날(!)'~) 본격적으로 SF를 읽고 모으는 계기가 된 작품으로 읽다보면 어느 순간 가슴이 펑!하고 터져버릴 것만 같은 충격과 재미와 기쁨, 감동을 준 책이기도 하다(물론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비롯한 몇몇 작품에서도 가슴이 펑! 펑! 펑! 하고 터지는 경험을... 그래서 지금은 '아파, 마이 아파'...;)
우주보다 더 광대한 것은 아닐까 생각되는 미지의 원통, '라마'를 배경으로 우주와 인류의 근원을 탐구하는(단지 뻐꾸기만 날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체험'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만드는 사실적 묘사로... 아,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터지려 한다... ㅍ...) 이런 작품을 읽고나면, 적어도 며칠간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더 아름답게 보이거나, 더 추악하게 보이거나...
그 모호한 결말이 더 맘에 드는 작품으로 노튼과 머서가 라마로 향하는 문을 여는 순간, 호기심에 따라 들어간 독자는 여지없이 클라크의 세계로 빠져들고 만다...(그뒤 영영 못 헤어나오고 있는 사람을 적어도 한 명 알고 있음)





덧, 이 책을 읽은 뒤로 정말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궁금해하며 은근히 기대해 왔는데 뭐 우주여행을 경품으로 타는 세상이 됐으니 이런 일도 없으란 법은 없지...

덧덧, 휴고상과 네뷸러상, 존 캠벨 기념상, 그리고 쥬피터 상까지 모두 수상한 전무후무(아직도?)한 작품이라는 얘기는 너무 많이 알려진 얘기이기에 빼놓으면 실례가 될까봐 다시 한 번 더 상기시키며...

덧덧덧, '아시모프'의 여섯 권짜리 <로봇>이나 무려 아홉 권짜리 <파운데이션>은 재간하면서도 왜 한 권 짜리 이 책은 여지껏 재간하지 않는지가 정말로 궁금한 현대정보문화사. 늦어도 작년 10월경엔 출간될 거라던 <우주 3부작>이 아직도 '희소식 예정'중인데 올 해는 나오겠지?...-_-

덧덧덧덧, 원서.

덧덧덧덧덧, 이 책은 '박상준'씨가 번역한 '최초의 장편SF'란다!~

덧덧덧덧덧덧, '고려원미디어'판. '옹기장이'판.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6/01/13 21:49 | 木星의 허름한 헌책방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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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6/01/14 00: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6/01/14 13:13
'고려원'판은 결국 다 구입하게 되더라구요...(1권만 구입하려면 '현대정보문화사'판이나 '옹기장이'판으로 구입을...^^;)
Commented at 2006/01/14 18: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6/01/15 19:16
저런, 미관상 그다지...^^;
Commented at 2006/01/16 23: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6/01/17 01:16
(아, 아니군요...^^;) 낡은 것은 상관없는데, 1권 읽으신후 2권 읽다가 뭔가 이상하다, 이건 아닌데?싶은 생각이 처음드는 그 순간 바로 덮어버리시기를...(그리고 1권의 감동이 완전히 잊혀졌을 무렵, 2권부터 다시 읽는다면 그럭저럭 읽을만하다는 것이 그나마 좋은 평가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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