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카테고리
메모장























<마라코트 심해_The Maracot Deep> 1929.
저자_
아서 코난 도일_Arthur Conan Doyle
번역자_
이수현
출판사_
행복한책읽기_SF총서 No.7
발행일_
2004년 1월 5일
가격_
8,900원






01. <마라코트 심해_The Maracot Deep> 1927.
02. <독가스대_The Poison Belt> 1913.
03. <하늘의 공포:조이스 암스트롱 유고로 알려진 문서를 포함_The Horror of the Heights:Which Includes the Manuscript Known as The Joyce Armstrong Fragment> 1913.

<잃어버린 세계>의 성공으로 ‘챌린저 교수’시리즈가 두 편이나 더 출간된 후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켜 탄생한 해양 소설이 바로 이 작품, <마라코트 심해>다. 챌린저 교수와는 전혀 다른 인물인 마라코트 교수가 가라앉은 아틀란티스를 (본의 아니게) 탐험하는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번역자도 해설에서 밝히고 있듯이 어딘지 억지스럽다/난해하다/이해가안된다/어색하다 할 수 있는 부분이라든가 챌린저 교수만큼의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마라코트 교수는 이 작품에만 등장하고 코난 도일이 사랑해 마지않았다는 챌린저 교수의 작품은 이후 두 편이 더 출간됐는데, 행책SF총서에서는 <잃어버린 세계>랑 본서에 포함된 <독가스대>를 만날수 있고, 나머지 세 편 <안개의 땅_The Land of Mist>, <물질 분해 장치_The Disintegration Machine>, <지구가 절규했을 때_When the World Screamed>는 황금가지에서 출간된 환상문학전집 시리즈 <안개의 땅>에 모두 실려있다.
세 편의 등장인물이 모두 다른 인물들이라 마치 여러 작가들의 단편선 모음집같은 느낌을 주는데 내용을 요약해보면 <마라코트 심해>는 해저탐사 도중 조난을 당한 마라코트 박사일행이 기원전 화산작용으로 침몰한 아틀란티스의 후손들과 만남을 다룬 해저탐험물이고, <독가스대>는 독성을 띤 에테르층의 접근으로 인해 세계의 ‘죽음’을 지켜 본 챌린저박사 일행을 통해 인류의 각성을 꾀하는 소설이며, <하늘의 공포>는 대기 상층부에 존재하는 정체가 불분명한 외계(?) 생명체로부터의 위협을 그린 작품으로 비행도중 의문사한 동료들의 죽음을 파헤치고자 목숨을 건 비행을 시작한 어느 비행사의 메모를 통한 일종의 SF호러에 가까운 작품이다(본문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마치 영화 [어비스_Abyss]에 등장하는 심해생명체가 떠오르기도...).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5/07/13 00:19 | 木星의 허름한 헌책방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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