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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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의 묘약_A Medicine for Melancholy> 1959.
저자_
레이 브래드버리_Ray Bradbury
번역자_
박종원
출판사_
일신서적공사_일신추리문고 No.53
발행일_
1989년 10월 20일
가격_
1,500원






01. <온화한 하루>
02. <화룡>
03. <멜랑콜리의 묘약>
04. <시작의 끝>
05. <멋진 하얀 양복>
06. <열병>
07. <결혼 개량>
08. <아무도 내리지 않는 역>
09. <소다수 냄새>
10. <아카로스 몽골페 라이트>
11. <가발>
12. <금빛 눈>
13. <미소>
14. <사순절 초야>
15. <길 떠날 때>
16. <모든 여름을 이 하루에>
17. <선물>
18. <월요일의 큰 사고>
19. <작은 쥐 부부>
20. <황혼의 바닷가>
21. <딸기빛 유리창>
22. <비 내리는 날>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구하라 그러면 구할 것이다. 아멘...^^;
드디어, 드디어, 이 책마저도 구했다! SF게시판에 뜬 라마님의 글을 보고 이번엔 제발...하는 심정으로 교환을 제의했고, 너무도 흔쾌히 성사된 거래. 아~ 이렇듯 쉽게(?) 구할 수 있던 책을 여지껏 엉뚱한 곳에 힘을 뺐으니... 에휴우~ 막상 손에 쥐자 눈물이 날 것도 같았으나 ‘뭐 책도 작고, 뭐 별거 아니네...’하며 무덤덤모드로 돌입, 애써 감정을 자제하고 있으나 얼핏 거울을 보니 귀에 걸리다못해 어깨까지 늘어진 입은 어쩔 도리가 없다^___________________^(게다가 무려 22편이나 되는 단편이라니! 오호호호호~)
아아, 이로써 ‘내가 진정 구하고자 했던 SF목록’은 모두 완성되었다!...(비록 한 권에 불과하지만 뜻하지 않았던 아이디어 회관 SF까지도 구하고...) 뭐 아직도 못 구한 책들이 있긴하지만 그 책들은 언제고 재간/복간만 되면 더 이상 ‘예전의 그 책’에 대한 더 이상의 미련(?)이 없는 것들로 이제는 고행의 헌책방 순례를 마치고 속세로 들어가 흥청망청 놀아야겠다!(놀다가~ 놀다가~ 지치면, 아이디어 회관 SF나 찾아 떠나봐?...^^)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5/07/08 20:54 | 木星의 허름한 헌책방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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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ilza2 at 2005/07/08 21:39
두 편은 다른 책에서 읽은 것 같은데, 아무튼 염장이로군요(아니 이 블로그의 존재목적일지도-_-).
제가 만약 저 책 구하게 되면 타자로 쳐서 인터넷에 확 뿌려버릴 겁니다(…). 워낙 한이 맺혀서 말이죠.
Commented by mysticat at 2005/07/09 00:52
모든 여름을 이 하루에.와 온화한 하루. 제일 좋아하는 단편이예요. 브래드버리는 읽고 나서 계속 감도는 여운이 너무 좋아요 ㅠ_ㅠ
Commented by flechette at 2005/07/09 02:08
축하드립니다^^ 저도 가장 갖고싶어하던 책이었는데 얼마 전에 손에 넣었죠.
<모든 여름을 이 하루에> 저도 참 좋더군요.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5/07/10 13:14
pilza2님/ 다른 책에서 읽은 것 같다는 얘기에 브래드버리의 단편이 있는 책이란 책은 죄다 뒤져 보았더니 호암출판사의 <마술팬티>에서 무더기로 나오는데 제목이 조금씩 다르네요.
01. <온화한 하루>는 <어느 화가의 하루>로,
09. <소다수 냄새>는 제목 그대로,
12. <금빛 눈>은 <화성인>으로,
13. <미소>는 <모나리자>로,
16. <모든 여름을 이 하루에>는 <태양의 하루>로,
17. <선물>은 <크리스마스 트리>로 이상 여섯 편...(제가 만약 저 책 ‘또’ 구하게 되면 빠른등기로 부쳐서 pilza2님한테 확 보내버릴 겁니다. 조금이나마 한을 풀어드리려고 말이죠...^^;)
Commented by 스페이스오딧세이 at 2005/07/10 13:15
mysticat 님/ ‘읽고 나서 계속 감도는 여운’하시니 <화성연대기>가 생각나네요.
{......화성인들은 잔 파도가 찰랑거리는 수면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었다.}

flechette님/ 후후, 이제 여한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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