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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_스티븐 킹_Stephen King 번역자_ 이희재 출판사_ 고려원 발행일_ 1997년 7월 1일 가격_ 7,500원 헌책방에서 처음 이 책을 보았을때, 이 책은 그저 작고 얇은 여러 권짜리 연작물이었다. 스티븐 킹이라는 이름이 아니었으면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을만큼 볼품없는(?) 책이었는데 그나마도 한 권을 집어들어 휘리릭 살펴보고 이내 내려놓게 된 것은 무려 여섯 권을 다 모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앗, 약한 모습!...^^;) 보아하니 두세 권으로 만들수도 있었을뿐더러 원문만 없으면 단행본으로도 문제없었을텐데...하는 아쉬움에(아, 물론 미국에서 출간될때도 연재형식으로 나뉘어 출간됐고, 국내출판사에서도 그 의도를 살린 것이겠지만은...) 외면했다가도 그후로도 간혹 낱권으로 발견될 때마다 이걸 한 번 모아봐?...하는 마음을 먹기 일쑤였는데 그러던 어느날 떡하니 나타난 책이 바로 이 단행본이다(좋잖아, 한 권짜리..^^). 작년에 황금가지에서 스티븐 킹 걸작선 중 한 권으로 재간됐는데 번역자가 같은 사람이라 아직까지도 살까말까 고민중이라는...(사실은 번역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돈이 없다...). 사형수가 형집행장으로 가는 복도, 살아생전 마지막 가는 길이라는 뜻에서 다른 곳에선 ‘라스트 마일’이라고 불리는 곳을 유독 ‘그린 마일’이라 부르는 콜드마운틴 교도소에서 교도소장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사형수와의 짧은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역시 킹의 작품인 <쇼생크 탈출>을 영화로 만들어 재미를 본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이 작품도 동명의 영화 [그린 마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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