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가고 싶어요...” “가려무나~”
by 스페이스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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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타이거_Tiger! Tiger!(The Stars, My Destination)> 1956.
저자_
알프레드 베스터_Alfred Bester
번역자_
하경혜
출판사_
꿈이있는 집_꿈이있는집 SF No.3
발행일_
1993년 1월 30일
가격_
5,000원






어제 만난 날백수님한테서 얻은 책^^; <타이거, 타이거>란 제목을 들을 때 만해도 인조호랑이 가죽을 씌운 한정판 양장본으로 출간되면 죽이겠다~하고 생각해 오던터라 독일제 타이거탱크처럼 호랑이 문양을 배경에 깔고 있는 이 책이 양장본으로 출간된 ‘그리폰북스’판에 비해 세련된 맛은 떨어짐에도 오히려 표지는 더 맘에 든다^^; <솔라리스>를 츨간한 청담사의 ‘청담 SF’목록에 있던 작품으로 <뉴로맨서>가 출간된 이듬해 출판사명을 ‘꿈이있는 집’으로 고치고 ‘꿈이있는 집 SF’시리즈로 출간했다. 출판사명이 왜 변경됐는지는 모르겠으나(편집자가 바뀌긴했다...) 변경후 첫 작품인데 ‘꿈이있는집 SF No.1’이 아닌 ‘꿈이있는집 SF No.3’으로 한 까닭은 뒷장날개에도 ‘청담사’와 ‘꿈이있는집’이 같은 출판사라고 밝히고 있듯 같은 시리즈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겠지만, 혹시 그 사이에 <솔라리스>와 <뉴로맨서>를 ‘꿈이있는집 SF’로 다시 찍어낸 건 아닐까? 그리고 <뉴로맨서>에서 이 책과 더불어 근간으로 소개했던 <화성 연대기>도 나만 모르는새 출간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슬금슬금드는데 아~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욕심 좀 그만 부려라!...;)
아, 이 작품은 뒤마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표절(!)했지만 ‘강화복’에 버금가는 ‘존트’를 탄생시켰는가하면 베스터의 특허라 할만한 현란한(또는 현란했을 것으로 어림짐작되는, 억지로라도 짐작해야만 하는) 타이포그라피를 볼 수 있어 모든 것이 용서된다...^^ 아무튼 이로써 청담 SF 시리즈도 완성했다~(자, 그 누가 내 앞을 막을쏘냐!...^^)
by 스페이스오딧세이 | 2005/03/20 16:42 | 木星의 허름한 헌책방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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